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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시아 태평양 설문 조사 결과, 10명 중 6명 건강 상태 개선 위해 운동과 식습관 관리 필요성 느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 기업 허벌라이프 뉴트리션(Herbalife Nutrition)이 2021 아시아 태평양 건강 상태 설문 조사(Asia Pacific Health Inertia Survey 2021)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 10명 중 6명이 현재 정신 및 신체 건강이 이상적이지 않다고 대답했다. 즉 부정적인 답변을 한 응답자가 많은 것이다. 또 1년 전과 비교해달라는 질문에서는 의견이 다양하게 나뉘었다.

지난 12개월 동안 신체 건강이 악화됐다고 대답한 응답자 10명 중 7명(69%)이 주요 원인으로 '신체 활동 감소'를 꼽았다.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36%)'과 '운동 습관 유지를 위한 공동체의 지원 부족(26%)'이 그 뒤를 이었다. 정신 건강 악화에 대해서는 '업무 불확실성으로 인한 스트레스(54%)', '이동 제한에 따라 집에 머무르는 시간 증가(53%)', '사회적 상호작용 부족(42%)'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1년 전보다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향상됐다고 답한 응답자는 공통적으로 '운동량 증가'를 요인으로 뽑았다. 이외에는 보다 건강한 식사, 공동체의 지원, 더 많은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이라고 응답했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 스티븐 콘치(Stephen Conchie)는 '팬데믹으로 사람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줄어든 건 사실이나 반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공동체의 지원이 웰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인식도 높아졌다. 이런 조사 결과는 소비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함으로써 소비자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동기 부여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버추얼 런(Virtual Run) 행사와 영양 가득 운동 캠페인(Get Moving with Good Nutrition)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체 활동 증진, 더 나은 영양 섭취, 공동체 활성화 등 핵심 요소를 결합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7월과 8월에 실시된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의 2021 아시아 태평양 건강 상태 설문 조사는 호주,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11개 지역에서 18세 이상의 소비자 559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팬데믹이 소비자의 건강 상태에 미친 영향과 함께 웰빙에 대한 인식 및 태도에 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