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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산 희망트롯가요제 행복을 나누다. 대상 ‘님이여’를 부른 오산 신장동의 최영숙씨가 수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예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진행된 가요제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을 응원하러 행사에 참석한 약 500 여명의 응원단들이 너도나도 큰 소리로 참가자들을 응원했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응원을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오산을 뜨겁게 달구었던 ‘희망 트롯 가요제’가 11월27일 오후 3시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오산발전포럼 주최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오산 전역에서 예선을 거쳐 진짜 실력 있는 시민들이 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사진제공=오산발전포럼)

 

행사를 주관한 이권재 오산발전포럼 의장은 “오늘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참아왔던 우리의 흥을 이 자리에서 깨워볼까 합니다. 지금 이 시간은 지난 2년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씻어버리고 다 함께 행복을 만끽하는 자리입니다. 저는 살아가면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성경 말씀이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저는 이 말을 통해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웠습니다”라며 덕담을 전했다.

 

열띤 경연의 희망트롯가요제의 대상 수상자는 ‘님이여’를 부른 오산 신장동의 최영숙씨가 차지했다. 금상에는 세마동에서 올라온 용진주씨가 ‘훨훨훨’을 불러 수상을 했다. 이어 은상에는 김미선씨가 목포행완행열차를 열창해 수상을 했으며 초평동 이기동씨가 누이를 불러 동상을 탔다. 그리고 ‘막걸리 한잔’을 부른 문경희씨가 인기상을 받았으며 초평동의 이종기씨가 ‘님의향기’를 불러 아차상을 수상했다.

 

한편, 희망트롯가요제는 오산시민회관이 오산문화스포츠 회관으로 바뀐 뒤 열린 첫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철저한 방역검증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모처럼 만에 열린 행사로 인해 다수의 지역 어르신들이 내방에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