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임종성 국회의원이 3일 수원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당 위원장 출마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후보 임종성 국회의원이 8월 3일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다)

임의원은 도당위원장 선거에 임하는 본인의 자세를“임전무퇴(臨戰無退)의 정신으로 경기도당의 독립성과 권력을 강화하는 지역 분권형 네트워크 정당의 모습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대의적으로 승리하는 경기도당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정치, 힘 있는 정치 확실한 목표 의식을 갖고 불굴의 의지를 담아 미래가 든든한 경기도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한 임의원은 ▲ 지역위원회 중심, 민생 중심의 도당 운영, ▲ 조직이 탄탄한 경기도당, ▲ 민생과 지역 현안에 유능한 경기도당, ▲미래가 튼튼한 경기도당으로 4대 공약을 내놓았다.

첫째, 지역위원회 중심, 민생 중심의 도당 운영을 위해 계파가 아닌 당원과 지역위원회 중심의 도당 운영을 실현하겠다. 주기적인 지역맞춤형 컨설팅, 지역 위원회 순회 간담회를 정례화해 자치 분권 활성화와 정책 협의 강화를 밝혔다.

둘째, 조직이 탄탄한 경기도당은 제1대 청년위원장 출신으로 경기도당에서 정치를 시작해 100만 권리당원 모집을 통해 경기도당 성장시켰듯이, 도당 조직의 체계적인 재정비, 지방의원의 1인 1 직능 단체 소통 시스템을 구축해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지기반을 튼튼하게 하는 내실은 다지고 대의적인 민주당의 힘을 보여주겠다 주장했다.

셋째, 민생과 지역 현안에 유능한 경기도당, 민생을 떠난 정치는 국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다. 도당과 지역위원회 간 ‘ 민생 해결 핫라인’을 설치해, 긴급한 민생문제를 지역과 도당이 함께 해결해 나아가겠다. 또한 성공한 지역 민생 정책을 공유하여 지역 현안 해결에 유능한 경기도당을 만들겠다. 라고 덧붙였다.

넷째, 미래가 든든한 경기도당, 청소년과 청년 정치인이 정치교육과 정당 정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여 당성과 실력을 겸비한 청년 정치인을 계속 배출하는 가슴으로 사람을 담을 수 있는 따뜻한 정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의원은” 겸손하되 비굴하지 않고 당당하되 교만하지 않은 미래가 든든한 경기도당을 만들기 위해 ‘적토성산(積土成山)’을 실행했던 청년위원장 임종성의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시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사이후이(死而後已)’ 할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는 정치 행보가 비슷한 도의원 출신 현직 2선 국회의원인 임종성(광주‘을’), 권칠승(화성‘병’)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의 59개의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진정한 경기도당의 발전을 위해 일할 참 일꾼을 선택하기 위한 선거 전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