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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도시개발공사, 맞춤형 조명설비 개선사업 친환경 경제 모델로 눈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상가관리처에서 추진한 성남중앙지하도상가 맞춤형 조명설비 개선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맞춤형 조명설비 개선사업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노후 형광등기구를 ▲창의적 ▲경제적 ▲실용적으로 자체 개선한 LED조명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4개 단체(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산업진흥원, 상인회, 문화예술공동체)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맞춤형 LED조명기구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으로 조도 개선 효과는 물론 소비 전력도 대폭 줄여 유지관리비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형광등기구 프레임 재활용으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해 ▲재활용 ▲절약을 키워드로 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중앙지하도상가 상인회(회장 최석민)는 “환한 새 옷으로 갈아입은 중앙지하도상가로 쇼핑오세요”라며 상권 활성화에 기대감과 함께 “지하상가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 듯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시민의 보행이 많은 지하철 출입구, 식당가를 선정해 1차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3년 3월까지 2차 개선사업을 완료해 총 965개 LED조명기구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관계기관, 지역사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도전적인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 경영을 추구하는 성남도시개발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