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인터뷰】HU김근영사장“공익을 통한 수익, 균형의 재투자 해야”

  • 등록 2023.04.09 13: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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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본격적인 주택사업 참여
-기반 시설 확충 중점 사업
-설립 취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및 지역혁신역량 강화
-공적으로 얻은 이익 화성시민을 위해 재투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공익을 통한 수익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김근영HU사장은“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화성도시공사가 자리 잡아 개발이익, 재개발, 재투자 등 화성에서 얻은 이익은 화성을 위해 사용될 수 있게 하는 것이 계획이다”라며“ 화성도시공사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발전전략, 개발이익의 역외 유출 방지 및 낙후지역 재투자,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도시공사를 활용한 지역혁신역량 강화가 HU의 사명과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인터뷰 사진(사진제공=뉴스다)

 

■2023년 핵심 사업은?

도시공사에서 주택사업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HU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부동산개발 중 주택개발사업에 참여 빈도가 낮았으나 올 한 해는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3기 진안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로 개발이익의 역외 유출을 막고 수익을 지역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지분참여에서 지자체 주도의 사업 진행방식으로 기존 행정업무 영역을 뛰어넘는 사업영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반 시설 확충사업은?

화성시는 넓은 면적에 동서로 뻗은 지리적 여건으로 동서 격차가 심한 지역이다.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기반 시설 확충방안은 지역 특성에 맞춘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의 중점 사업이며 HU는 사업 실행 후 유지관리하는 조직이다. 화성은 인구 100만 돌파 후 정체되는 기존의 도시들과 달리 150만을 넘어 200만까지 확장이 가능한 도시로 현실의 필요한 시설과 미래에 투자할 시설을 함께 구축할 화성시 기반 시설확충방안에 따른 사업 시행 후 효율적으로 시민들의 생활이나 도시기능을 유지관리할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인터뷰 사진(사진제공=뉴스다)

 

■화성시 버스 공영제는?

화성시 버스 공영제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등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화성시 그린 뉴딜 정책 사업이다. 3년간의 사업 시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 운수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등 시행착오를 개선해 시민 행복과 사회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공공재라는 의미를 담아 공공교통으로 교통정책을 만들고 관련 전문가를 HU에 영입해 공공교통의 중요성, 효율성, 취약계층, 교통약자, 평등한 이동권 보장 등을 포함한 방안을 찾아 평등한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도시공사의 사업 범위는?

HU 화성도시공사의 사업 범위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위수탁대행사, ▲공공버스 운영, ▲도시재생 및 주택사업이다. 초창기 위 수탁 대행 사업이 주된 사업으로 진행했으나 HU설립 취지에 맞춘 사업영역 확대를 목표로 도시재생 및 주택사업으로 발전해가고 있다. 특히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공사의 도급 능력향상을 위해 자본금을 화성시와 협의해 증자할 계획이다. 자본금 증자는 화성에서 얻은 이익을 화성에 재투자한다는 취지에 맞춘 HU의 비전으로 화성 서부지역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인력 수급 및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의 수익과 공익은?

김근영 HU사장은 “수익과 공익이 HU가 나갈 방향을 명확하게 말해주는 대목으로 개발 및 재개발을 통해 수익을 증대시키고 그 수익을 공익을 위해 재투자하는 순환구조의 운영이야말로 화성도시공사가 지향해야 하는 사업 방향이라 생각한다.”라며 “화성에서 얻은 이익 화성 발전을 위해 재투자해 화성시민의 삶이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화성을 만드는데 초석이 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광묵 기자 xereju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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