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인터뷰】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이사장

  • 등록 2023.04.09 18: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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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 최광묵 기자 |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행복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책임지겠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이사장(사진제공=뉴스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한 농식품을 공공 급식, 직매장, 외식, 가공업체 등 지역 내 주요 수요처에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당일 수확, 당일 판매 원칙으로 저온유통체계 확립으로 신선도 보장, 친환경, GAP, HACCP 등 안전성 검사 강화와 품질 증대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 수요를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연간 공급계획을 산출하고 계약재배를 통해 먹거리를 확보해 맞춤형 생산공급을 통한 생산자 수요자 모두 안정적인 농산물을 공급 및 구매할 수 있게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은?

로컬푸드 공급망 확대를 통한 도농 균형발전 도모 및 안정적인 농가 소득 모델 구축을 전략목표로 세웠다. ▲동서 간 로컬푸드 공급망 불균형 해소를 위해 신규 매장 개장 추진, ▲공공 급식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수급처 다원화 및 협력 업체 간 유대강화, ▲도농 상생 균형발전 출하 체계 구축, ▲잔류농약 분석항목 확대로 농산물 안전성 점검 강화, ▲코로나19로 식품 안전 불안에 대비해 업체 위생점검 및 원산지 점검체계 강화 등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 영양, 복지,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해 지역 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을 구상하였다. 소비 주체에 취약계층을 포함하고 생산 주체인 중 소농을 우수농가로 육성 조직화하여 로컬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하는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지역 먹거리 지수 ‘S등급’

지자체의 지역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정책추진 정도와 지역 먹거리 정책 활성화 노력을 계량으로 측정한 지수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매년 등급이 올라 2022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로컬푸드관련 지역 특성에 맞는 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할 것이다.

 

■로컬푸드의 장점을 살려 유통과 운영관리 안

화성시에서 60억 원 출연하고 매출 수수료 10%를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 소득증대 및 시민에게 로컬푸드 건강 먹거리 직거래 제공하기 위해 거점 집하장 운영을 통해 중소 농업인 및 고령 농, 여성 농의 영농 지원으로 지역 상생 및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밀/콩 2모작 출하 및 계약재배 관리, 농산물 작부 체계관리 및 출하 관리로 시기별 홍수 출하 품목 조절 및 토종 농산물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연중생산체계 구축을 하고 있다.

 

■화성푸드통합센터 신규사업은?

공공성/공익성을 높여 수익은 농민과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농업기술센터에 지역 농산물 안전성 확인을 위한 장비를 구매해 안전 확인 항목을 늘렸으며 추가로 수원여대와 협업하여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online 매장을 활용한 유통망 확대를 통해 납품 농가를 확대하고 기존의 농가를 대량생산 체계를 갖춘 시스템을 만들어 로컬 식자재 판매장을 만들어 화성지역의 3만 개 이상 중소기업이 화성지역 신선한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매장을 준비 중이다.

 

최광묵 기자 xereju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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