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현준 수원‘갑’ 국민의힘 예비 후보자가 30년 유휴부지 활용 방안 제안을 통해 공공청사와 함께 체육시설의 복합개발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현준 수원 갑 지역 예비후보가 정자동 유휴부지 활용 방안을 현장에서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유휴부지는 30년째 아파트 밀집 지역에 흉물로 남아 지역민들이 공공시설 유치 희망이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현장으로 면적은 6,609㎡에 기재부 소유 자신으로 토지가격 150억의 제3종일반주거지역의 형태로 남아있다.
김 예비후보는“30년째 유휴부지로 남아있는 토지를 공공청사와 문화 체육시설 등으로 복합개발하여, 세무서를 신설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생할 SOC을 설치해 지하는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해 청사 및 주민 편익 시설 이용객이 사용하고 공휴일 등 미이용시에는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해 지역 주차난을 해소하는 방안이다. 이어 지상층에는 북수원세무서를 유치해 주민 편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체육시설,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설치해 주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예비 후보자는“기대 효과로 ▲노후 도심 내 유휴지의 고밀 복합개발로 주변 상권 활성화 및 구도심 활력 부여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수원세무서의 업무량 과다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 등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북수원세무서 신설을 통한 행정 서비스 질 개선, ▲공공도서관, 문화, 체육시설 등 설치로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문화 서비스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접근성 향상, ▲스마트워크센터, 스마트스터디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의 설치로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활용성 제고 등 공공건축물 복합개발이 필요하다.”라며 도봉세무서 복합개발과 비교해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해당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건립을 위해 국세청, 기재부, 수원시,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공동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