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5일 동두천시 생연2동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희망나눔상자에 비치해 달라며 단백질 보조제 23박스를 생연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이 감소하기 때문에 보조제를 섭취하여 보충해야 한다. 특히나 면역력과 골밀도가 떨어지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동두천 희망나눔상자는 생계위기로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들이 1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동두천시 8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공동모금회에 기탁된 물품과 지역사회 주민들의 기부로 작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