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속초시와 함께 5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일본 모항 크루즈 유치 상담회에 참가해 주요 선사와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강원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향후 속초항에 크루즈 입항을 위한 유치전을 펼쳤다.
재단은 동해안 중심의 탁월한 지리적 위치와 설악산 국립공원, 디엠지(DMZ) 투어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속초의 우수성을 상세히 설명하며 일본 크루즈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그동안 선사 관계자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이 실제 크루즈 선사 유치로 이어지는 성공 사례가 많았던 점을 강조하며 일본 국적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 유치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업계 관계자들은 속초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선사 및 여행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이를 발판 삼아 크루즈를 유치하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