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산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하고총력대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회피 특성이 있는 ‘BA5’ 변이가 우세종화 되고, 8월 중순~9월 말 하루 확진자가 20만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에 따라,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백신 4차 접종대상을 기존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가저질환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종사자까지 확대하고 확진자 격리기간은 7일로 유지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시는 이와 함께 ▲대부도 등 휴가지에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무더위쉼터 방역 실태 점검 ▲대부도 등 물놀이 시설 방역수칙 집중 홍보 ▲감염취약시설 PCR검사 이행 확인 등 휴가철 비상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원스톱 의료기관 2배 확대 ▲먹는 치료제 신속 투입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