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마임봉사회(회장 한은숙)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시·군 지원사업 '가족의 탄생, 어르신 생신축하 키트 전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임봉사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 모여 소고기미역국, 불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등을 만들고 김, 과일, 케이크와 함께 포장한 후 어르신 5분께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생신축하 키트를 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생일을 챙겨 줘서 너무 감사하다. 아무도 관심이 없는 줄 알았는데 정말 잊지 못할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외롭고 힘들지만 힘을 내서 즐겁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가족의 탄생, 어르신 생신축하키트 전달’활동을 추진,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80분의 독거노인께 생신 음식과 축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