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3일, 도내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장과 전통시장을 찾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밀착형 청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딱딱하고 형식적인 캠페인에서 벗어나 축제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 위기를 담아내고, 도민 및 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청렴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온라인 매체(SNS)에 익숙한 세대와도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마스코트 ‘강원이·특별이’를 활용한 참여형 홍보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스코트는 축제장에서 도민들과 어우러져 최신 유행 댄스를 추거나 산천어 대신 ‘청렴 물고기’를 낚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 과정은 숏폼(short-form) 영상으로 제작돼 도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축제장 내 마련된 소통 공간에서는 마스코트가 방문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청렴 스티커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투표는 도민들이 평소 체감하는 부패 취약 분야와 개선이 필요한 관행에 대해 직접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의 가감 없는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됐다.
또한 화천 전통시장에서는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지역경제 든든! 강원 청렴 튼튼!’이라는 슬로건 아래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직원들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응원하는 한편, 공직사회의 솔선수범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해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현장 투표를 통해 수집된 도민 의견을 분석해 2026년도 반부패·청렴 시책 수립 시 중점 추진 과제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정일섭 감사위원장은 “도민의 삶의 현장인 전통시장과 축제장에서 소통하며 청렴에 대한 도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청렴 투표에 참여해 준 도민들께 감사드리며, 축제장에서 들려준 소중한 목소리를 잊지 않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공정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