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진주시는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6일부터 열리는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앞두고 행사 안전관리계획 적정성 심의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경찰,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주시건축사회 등 안전관리 분야별 위원들이 참석하여 진주농식품박람회 설치 구조물 안전성 및 교통·주차, 박람회 방문객 인파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진주시는 이번 심의회에서 나온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박람회 개최 전인 4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전기, 가스, 건축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행사장 전반의 안전사항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박람회가 ‘2024 국화작품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행사장에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행사장 전반에 걸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충무공동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형 실내 전시·홍보관 및 야외공간을 갖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