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키득키득 도서관' 어린이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꿈오름강당에서 개최되는 '키득키득 도서관' 어린이 공연은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창작 가족극이다.
이번 공연은 '키득키득 도서관'이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어린이의 책읽기를 돕는 ‘책도깨비’와 함께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복합인형극이다.
공연팀 두근두근 시어터는 2017년 제주에서 창단한 가족극 창작단체로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창작극을 통해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온 제주 기반 공연 전문팀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11월 22일 10시부터 '책섬, 제주'을 통해 선착순 10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철안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어린이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고 가까운 도서관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을 방문한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