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11월 21일 경기도청 1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석해 도민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 강화와 체계적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심의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내 약 3만 명의 도민이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가족까지 포함하면 영향권은 수십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도민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센터의 역할 강화와 접근성 확대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도민 중심의 정책 설계와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을 위해 공신력, 사업수행능력, 사업수행계획, 사업추진의지 등을 평가했다. 박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도민 관점에서 정책 실행 가능성을 중시하며, 센터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성과지표를 기반으로 센터 운영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센터 운영이 단순한 관리 차원을 넘어 혁신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심의 결과, 심사표에 따른 평가 점수와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적격 수탁기관이 선정됐다.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향후 도민 중심의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현 의원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센터의 성과와 역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