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6월 5일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의 착공 지연 문제에 대한 민원 등에 대한 해명과 진행상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의 필요성에 따라 이영주 의원의 요청으로 개최됐던 주민설명회(3월 30일)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이루어졌으며,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직접 공사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경기도건설본부로부터 추진현황을 브리핑받았다.
이 자리에는 현장방문을 주최한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광적면 이장단협의회, 백석읍 이장단협의회, 광적면 지역발전협의회, 홍죽산업단지 협의회 등 주민들과 경기도건설본부 북부도로과 이학준 국지도 건설팀장 및 담당 주무관, 책임기술인 등 현장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주 의원은 “설계변경으로 착공이 좀 늦어졌지만 2025년 준공을 목표로하고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예산확보 등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광적 국지도 건설공사는 국지도39호선(양주~동두천선) 중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6.3km(왕복 2차로)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44억원(공사비 596.8억원, 보상비 197.5억원, 부대비 49.9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20년 5월 공사에 착공해 2025년 5월 준공예정에 있어 향후 굴곡진 선형 개량으로 통행차량의 안전 확보는 물론 수도권순환도로와의 연결체계 구축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