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가평군은 자라섬 남도에서 14일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개막식을 갖고, 10월 13일까지 관람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5~6월 봄꽃 축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가을꽃의 향연이다.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 관광축제로 선정된 대표적인 축제로, 자라섬 남도 8만6,534㎡(약 2만6,200평)에 백일홍‧구절초‧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다알리아‧해바라기 등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날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 퍼포먼스로 작가와 주요 내빈이 함께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이란 메시지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을 완성했다. 내빈들의 기념사와 축사가 끝난 후에는 팝페라 그룹 ‘포엣’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 자라섬 가을꽃 페스타는 휴식이 있는 축제, 콘텐츠가 있는 축제, 경제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해온 JCDance(대표 신종철)가 오는 22일 오후 6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독창적인 피지컬시어터 작품 ‘홍성학교 1945’를 선보인다. 홍주문화관광재단의 2024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홍성학교 1945’는 유명 소설 ‘죽은 시인의 사회’를 모티브로 하여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5년 홍성의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답답한 교육체제 속에서도 참교육을 실천하려는 한 교사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시대의 교육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 작품의 특징은 연극과 무용을 결합한 융합적 장르인 ‘피지컬시어터’라는 점이다. 언어극의 한계를 뛰어넘어 무언극과 무용극적 요소를 결합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예술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의 핵심 메시지인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을 한국적 정서와 결합해 새롭게 해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네이버폼을 통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다. 예약하지 못한 관객도 당일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홍성군이 9월 21일 청년의 날을 맞아 색다른 축제의 장을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제3회 홍성군 청년의 날 행사’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드는 ‘로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권리와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과감히 탈피하고, 청년들의 끼와 열정이 어우러진 자유로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12개 팀의 밴드와 댄스공연이다. 이와 함께 토크쇼, 랜덤플레이댄스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나만의 그립톡, 컵, 뉴진스 키링, 바구니 만들기 등 다양한 DIY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의 수제 소시지와 청년 농부들이 정성껏 기른 멜론 등 지역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아울러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커뮤니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9월 16일 15시부터 2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R2 버스킹존에서 ‘2024 한가위 한마당’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홍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걷고싶은거리 상인회에서 주최하며 전통놀이, 국악 공연, 한복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15시부터 18시까지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하며, 18시부터는 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은 네 팀의 국악 버스커들이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5시부터 20시까지 다양한 전통의상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의 흥을 더할 사물놀이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9월 15일과 18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사물놀이 행진이 레드로드에서 펼쳐진다. 15일 14시에는 서강동 사물놀이팀이 R6에서 R1까지 행진하며 흥겨운 사물놀이를 선보이고, 18일 15시에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천시는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그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솔밭공원은 예부터 제천시민의 대표 휴식처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 의림지와 한방치유숲길을 잇는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면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솔밭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점등식 행사에서는 레이저조명이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초록빛을 맥문동 길과 소나무 숲에 수놓으며 아름답고 신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솔밭공원 힐링존 야간경관조명 조성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솔밭공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야간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발산하는 솔밭공원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설계를 시작으로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8월 LED레이저조명, 투사등과 같은 야간경관조명 설치와 야간경관조명 설치지 보완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고령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점필재와 그의 제자들, 포토텔링과 사진‧글 편집 등 강연 9회와 탐방 3회, 실습 4회, 후속 모임 등 총 17회에 걸친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이번 인문학 수업의 결과물로 학습자 10여 명이 “광풍제월-고령에서 점필재를 만나다”라는 포토텔링북도 출간했다. 이번 출판물은 단순한 사진과 글의 집합체를 넘어, 참여자들의 깊은 생각과 감성이 녹아 있는 결과물이며,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쓰고 촬영하며 만들어낸 결실이다. 후속 모임에 참여한 학습자 한분은 인문학을 좀 더 깊게 가까이 접할 기회가 있어 지역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이 포토텔링북이 향후 연구모임의 교재로 활용되고, 지역 홍보의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기를 바라며, 이 책이 만들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고령군과 경북매일신문(사장 최윤채)이 주관하는 “2024 고령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이 9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다산면 좌학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은 낙동강의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널리 알리고, 낙동강 관광·레저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고령군을 포함한 낙동강 주변 7개 시군인 구미, 상주, 안동, 예천, 의성, 칠곡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민으로 구성된 라인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레트로 가수 ‘스페이스A’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 단비, 양지원이 출연하여 행사장을 찾아주신 관내·외 주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연계 행사로 다끼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더 많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은“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행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가을밤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세계유산축전, 대가야문화예술제, 문화유산 야행 등 세계유산도시이자, 찬란한 역사 문화도시 고령군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문경오미자축제가 『다섯가지 맛의 비밀, 문경오미자!』라는 주제어로 9월 13일에 오미자 주산지인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문경 오미자축제는 9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 둔치(동로면 적성리 525-11)에서 개최된다. 최근 문경에서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와 박서진, 마이진, 영기, 윤태화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미자 할인판매, 오미자청 담그기 체험, 미각 체험관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 오미자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매력을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축제장에서는 최고품질 생오미자, 건 오미자, 오미자 당 절임 등을 특별할인가(생오미자 15,000원/kg)로 판매하며, 오미자홍보관, 농특산물판매장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체험 거리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에어바운스, 친환경 나무놀이터 등),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 공연, 오미자 수상 라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구리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박규창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리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송편과 전, 생선 등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을 사러 나온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으며, 이날 구매한 상품은 구리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에 저렴하고 질도 좋은 구리전통시장 제품을 구매하시면, 가정경제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올해에는 추석을 앞두고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도 개방하여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으니 꼭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