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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시민연대 거대 양당의 공천 횡포…. 오산시민들은 찬밥 신세 한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민연대가 6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거대 양당의 오산지역 전략공천 폐해로 발생한 ‘오산이 없는 정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오산시민연대 (사진제공=오산시민연대 페이스북)

 

오산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 전략공천에 따른 지역의 문제는 후순위가 될 가능성을 규탄, ▲ 더불어민주당의 오랜 정치인들의 비방 및 책임 공방을 즉각 멈추고, 본인들이 지워버린 오산지역 문제에 대한 즉각 사과 요구, ▲ 오산시민이 먼저다, 오산을 위한 아젠다를 설명해라, 시민은 들러리가 아닌 심판자라는 입장 및 요구 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오산 정치를 이끌어온 두 명의 정치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방을 넘어 떠넘기기식 남 탓 공방은 시민은 안중에도 없는 상황으로 유감을 표했다.

 

양 당의 후보들에게는 오산을 위해, 오산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설명조차 없는 것을 지적하며 오산시민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언제든 깨어 있는 오산시민들은 양 당의 극단 정치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시민후보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예견을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 국회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두 양당이 선거 40여 일을 앞두고 전략공천으로 후보자를 선정해 오산의 현실 정치는 무시하는 공천이라는 일각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