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원

김승원 의원 “3월 말 창훈사거리에서 동인선 공사 시작 예정”

- 동인선 조기 착공 실현 위한 21대 국회 의정활동 ‘결실’
- 22대 총선 공약 내세운 ‘교통혁명’ 이어 ‘도시혁명’까지 기대감 증폭
- 김 의원 “동인선 개통은 끝이 아니라 교통혁명의 시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은 장안구가 포함되는 동인선 6공구 구간이 이번 달 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동인선 예정지 현장을 살피고 진행 상황들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진 결과 마침내 3월 말 공사가 시작될 계획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영화동 창훈사거리 부근에 국유지 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고 3월말 가설펜스 설치와 수목제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동인선의 본격적인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으로 전해지면서, 북수원역(가칭), 장안구청역(가칭) 2개 역사 신설 완료를 기다리는 장안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게 됐다.

 

앞서 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동인선 조기 착공을 공약으로 내세웠고,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에 동인선 조속 착공을 요구하며 지난 4년간 4,906억원 예산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1월 동인선 복선전철 1공구 건설 현장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전 구간 착공 시급성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난 2월 장안구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역현안 간담회’에서는 동인선 벨트 노후도시 재구조화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까지 화답 받으면서 김 의원이 내세운 ‘교통 혁명’에 이어 ‘도시 혁명’에 대한 관심까지 증폭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교통혁명’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하고, 그 세부내용으로 ▲동인선, 신분당선, 수원발 KTX, GTX-C 등 철도 교통망 조기완공 ▲철도 노선과 연계된 BRT 구축 및 버스 운송 연계 체계 고도화 ▲수원 화성, 스타필드, 만석공원, 전통시장 구간을 운행하는 문화관광형 트램 구축 ▲장안발 광역급행버스, 교통신호 운영체계 개편 등을 담은 교통 편리성 제고를 담은 바 있다.

 

아울러 철도교통 완공 연계 역세권을 하나의 개발축(파장-송죽-조원)으로 삼아 종합운동장 주변에는 복합 스포츠 문화단지를 조성하고,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일터‧주거‧여가 중심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고, 수성중사거리 역세권 개발한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동인선 공사가 임기 내 시작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개통 과정까지 철저히 챙겨 동인선을 교통혁명의 중추로 삼아 ‘더 큰 미래 장안’을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