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승원 후보 ( 더불어민주당 , 수원시갑 ) 가 주요 단체들과 연이은 정책 협약식을 개최하며 정책 관련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 회장 이환복 ) 와 수원시간호회 ( 회장 편미정 ) 는 차례로 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각각 ‘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6 대 과제 ’ 와 ‘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5 대 과제 ’ 를 주제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
김 후보와 수원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 탄소중립 기여 친환경직불금 확대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증 통합관리 제도 도입 △ 공공비축 친환경벼 수매가격 현실화 △ 친환경 학교급식비 국가 지원 및 친환경 공공급식 확대 △ 친환경농업 사무장 제도 도입 △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수원의 안정적인 먹거리생태환경 조성 등을 ‘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 6 대 과제 ’ 로 삼고 협약서에 상호 서명했다 .
김 후보와 수원시간호회는 대통령의 부당한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하고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뜻을 모은 한편 △ 보편적 건강보장과 공적 간호 ‧ 돌봄체계 실현을 위한 간호 ‧ 조산법안 제정 추진 △ 필수의료 및 지역 간호인력 적정 배치와 국가책임 강화를 위한 지역간호사법 제정 추진 △ 보건의료 및 간호서비스 도 ‧ 농 격차 해소를 위한 공중보건간호사제도 추진 △ 우수 간호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입학정원 및 간호교육 체계 개선 추진 △ 숙련 간호사 확보와 대국민 간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추진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
김 후보는 최근 들어서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 수원시학원연합회 , 전국발달장애인 활동연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소통 행보를 보이고 각계 단체들로부터 연이은 지지선언까지 받고 있다 .
김 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불통과 독선으로 비판받는 윤석열 대통령 , 국민의 힘과 차별화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
김 후보는 “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독선적인 생각이 아니라 귀를 열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 면서 “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담아내 국민을 위한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 ” 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