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 동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지산동에 위치한 ‘시인 문병란의 집’에서 5·18 특별전을 17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라는 무기로써 이 위기의 시대를 버틴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문병란 시인이 쓴 5·18 관련 시(詩)를 만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시민들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판화 체험전'이 준비돼 있다. 무등산과 산 위 별빛을 그린 판화를 관람객들이 직접 제작하고, 작품 상단에는 5월 광주를 기념하는 글귀를 쓰면 완성된다. 또 판화가 그려진 엽서에 편지글을 써 5월 영령과 유가족, 광주시민들에게 편지를 보낼 수도 있다. 또한 그동안 마음 속에 품어뒀던 가장 가까운 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한 사연 역시 엽서에 글로 써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시인 문병란의 집 큐레이터 박노식 시인은 “매년 5·18 특별전을 진행했지만 이번에는 전시를 넘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판화 공간이 마련됐다”면서 “5월 관련 작품을 소장하고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령군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5월 18일부터 7월 7일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령, 서부, 중부, 동부 등 4개 권역별 임대사업소에서는 휴일에도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78종 800여 대의 농업 기계를 사전 예약 받아 임대한다. 한편 의령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업기계 구매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에 큰 역할을 하며 매년 6% 이상의 임대 실적 증가세를 보이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기계 사용 시 음주운전 절대 금지 및 야간 운행을 자제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오는 25일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가 열리는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 주무대에서 천안삼거리 삼도풍물대전을 개최한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이번 정기공연은 전문 공연장을 벗어나 세계인들을 매료시킨 한국 문화의 원류인 풍물놀이를 K-컬처 박람회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됐다. 풍물놀이는 악·가·무가 종합예술로 우리나라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배경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공연은 삼도풍물대전이라는 주제로 충청도의 천안 방축골농악, 경상도의 무을농악, 전라도의 이리농악 등 삼도를 대표하는 풍물과 전통예술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전통예술의 확립과 전승을 이뤄내고,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천안 삼거리로 대표되는 문화 교류 중심지, 문화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제15회 정기공연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입장가능하다. 한편, ‘2024 천안 K-컬처박람회’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 환경봉사 캠페인 ‘퍼스트펭귄’의 공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플로깅 활동 키트를 지원받아 2024년 5월 11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와 청소년봉사단 ‘바이크’,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지도자들과 함께 연합 ‘퍼스트펭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퍼스트 펭귄이란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용기를 내어 먼저 도전하는 선구자를 의미하며, 무리 중 먹이를 구하러 바닷속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 다를 펭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펭귄의 모습에서 기인한 용어이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조직 역시 비가오는 굳은 날씨에도 솔선수범하여 플로깅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보호 및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산본 로데오 거리 일대를 누비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플로깅에 참여했던 바이크 봉사단 이위원은 “평소 거리가 깨끗한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플로깅 한다고 생각하고 바라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다. 비가 오는 날에 플로깅은 처음인데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지난 4∼5월 고객접점부서를 대상으로 민원응대 서비스(CS)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 교통시설 등 시민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했으며, 직무별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마인드, 고객 유형별 대응법, 고객 응대 실제 사례 및 해결 방법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또한 실제 민원 응대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후속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 배재국 사장은 “변화하는 고객 서비스 환경과 높아진 고객 눈높이에 뒤처지지 않도록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7일 증평체육관 대강당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지역 어르신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증평차돌어린이집 어린이들과 육군37사단 군악대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과 오찬, 효(孝)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 등 유공자 6명에게 도지사, 군수,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도지사 표창 신정희(68세) △군수 표창 양병택(89세), 고영예(44세), 김용석(62세), 신영숙(69세)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임경자(69세)다. 이어 진행된 ‘효 콘서트’에서는 증평 출신 트로트 신동 장도현의구성진 노래에 어르신들은 연신 어깨를 들썩이며 박수를 쏟아냈다. 이재영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땅히 존경받으셔야 하는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증평형 노인복지를 완성하는 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국내외 판로확대 및 해외 마케팅이 필요한 스타트업과 인천 지역 청년을 매칭하는 2024 인천스타트업파크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청년 대상 △링크드인 등 SNS 플랫폼 활용한 홍보, △기술 기반 스타트업 이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이해 및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실습, △해외 취업역량 강화(영문 이력서 작성, 취업 멘토링) 등을 교육하고, 우수한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전시 참가 기업 10개사와 매칭하여 활동비, 글로벌 참가 지원금(항공 및 숙박)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소재 대학(원) 재학, 휴학, 졸업생 또는 인천 거주 청년(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청년의 공동 수행을 통해 스타트업에는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에게는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도 증대, 취창업 연계를 지원코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소재 스타트업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5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업해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교육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5월 11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된 ‘코딩, 로봇, 그리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협업하여 지속적인 업무 교류와 시범 교육 기간을 거쳐 개설한 교육콘텐츠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경기SW 미래채움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선정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교육 운영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기관의 협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의 코딩 강좌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애니멀 키링 만들기, 코딩으로 움직이는 로봇(햄스터, 뚜루뚜루), 언플러그드와 알고리즘, 메타버스타고 신나는 여행으로 총 6가지 강좌로 진행된다. 각 강좌는 활용하는 기술이 각각 다른 만큼, 강좌별로 적절한 코딩 방식이 적용되어 어린이가 작동 원리에 대해 직접 배울 기회가 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세대(1,246세대)를 대상으로 지방 공기업 최초로 풍수해 지진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데 지난해에는 약 200가구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발생되는 보험료중 계약자 자부담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설치를 포함한 침수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비용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상으로 이사할 경우 이사 비용도 40만 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김세용 사장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가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2024년 북스타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 행사로 우주 매직쇼(18일), 그림책 활용법 부모교육(21일), 북스타트 주간 책 놀이(23일), 가족 대상 정주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23일)을 진행한다. 이 밖에 삼산조례호수신대 시립도서관에서 올해의 테마 ‘집’을 주제로 도서 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영유아들에게 그림엽서, 스티커, 도서 목록 리플렛 등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독서 문화운동으로, 순천시는 2004년부터 매년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북스타트 꾸러미는 450명이 받았으며, 꾸러미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책으로 공동 육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