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2월 6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제5회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있었다. 한 해 동안 학업과 합창을 병행해 노래하며 우정을 나누던 군위지역 21명의 초등학생 단원들의 열정의 무대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의 역량과 공연퍼포먼스가 풍성해졌다는 호평 일색으로 막을 내린 줄 알았다. 그러나 아이들의 행복한 연주회는 계속되고 있었다. 바로 지난 12월 1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거리 모금에 아이들과 학부모, 합창단 관계자들이 정성을 보태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기특한 아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친구와 함께 나누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공연 주제인 '함께 나누는 온기, 더 해지는 행복'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순수한 아이들의 연주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었다. 아이들의 앙코르 공연으로 군위의 겨울이 따뜻하다. 정화경 지휘자는 “군위소년소년합창단을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합창으로 사랑을 채울 줄 아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안동역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 철도관계 내빈과 국회의원, 기초지자체 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 완전 개통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선(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145.1km로 2015년 11월 착공 후 총사업비 4조 4,511억원을 투입해 9년 만에 개통한다. 군위역 철도 운행은 20일 오전 6시 53분(동대구발) 첫차를 시작으로 상행(청량리2회, 동해3회), 하행(부전3회, 동대구2회) 왕복 10회 운행할 계획이다. 중앙선 완전개통 행사와 별개로 군위군에서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군위역을 방문하여, 첫 탑승객과 하차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새로운 군위역에서 개통을 축하했다. 또한, 지역주민 그리고 강창규 군위역장과 함께 군위역사 이용객 증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과 함께 군위역을 통한 대구와 경북을 대표하는 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를 격려하기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오문범 부산YMCA 사무총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활참여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중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이들을 선정하여 오태원 북구청장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김인숙 센터장은 “주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북구희망터지역자활센터라는 미션에 맞추어, 앞으로도 주민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가 더욱 소통하며, 참여 주민의 지속 가능한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 주민들의 도전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자립의 꿈을 가지고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희망터지역자활센터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양죽 지원사업 '기운쭉죽! 영양쭉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00여 명의 주민과 따뜻한 동지 팥죽을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끓인 동지 팥죽은 지역 내 노인, 취약계층 가구를 포함한 100여 명의 주민에게 제공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한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금곡동 영양죽 지원사업 '기운쭉죽! 영양쭉죽!!'은 올 한해 노인 및 취약계층 등 1,800여 명에게 죽을 지원했으며, 지원을 받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이다. 박성흠 위원장은 “동지는 일 년 중 가장 긴 밤을 기념하는 날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사랑과 정을 나누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나눔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석갑 금곡동장은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 서구 부민동 항서교회는 20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024년 성탄선물박스 전달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저소득가정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간편식과 간식 등을 담은 성탄 선물박스 120개(600만 원 상당)를 부민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항서교회는 2009년부터 16년째 사랑의 쌀과 선물 나눔 행사를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1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19일, 주민자치위원, 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 성과보고 및 따뜻한 연말 동백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마을 발전에 기여한 주민들에게 시상하며 단체별 활동 사항을 공유하는 등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고, 따뜻한 연말과 건강을 기원하는 떡만둣국을 대접했다. 특히, 비스타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동요 공연과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라면 선물은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세환 위원장은 “생기 넘치고 따뜻했던 동대신1동의 한 해를 되돌아보며 함께한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딱! 살기좋은 동백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2025년 1월 18일 토요일까지 청년예술가 입주창작공간'광명청년예술창작소'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경기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는 광명의 첫 청년예술가 입주창작공간이다. 기존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교육동으로 사용됐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2025년 2월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이번 입주작가 모집에서는 광명에서 거주하는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3~4개팀 최대 9명의 시각 및 복합예술장르의 청년작가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청년(1996~2005년생)으로 관련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과 예술활동경력을 증명할 수 있는 청년예술가라면 가능하다. 입주기간은 2025년 2월 1일 토요일부터 2026년 1월 31일 토요일(12개월)이며, 입주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 개인 및 팀 창작실 지원 및 창작활동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9일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이 개최한 ‘제40기 문화학교 발표회’가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원 문예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화학교 수강생 200여 명과 김동근 시장,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우수 수강생 3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지난 3월부터 문화학교 강좌를 통해 실력을 키워온 수강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문화원 문화학교는 사물놀이,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해금 등 35개 강좌를 연중 운영하며, 전통문화예술 확산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축제인 문화학교 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정부시는 경기 북부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에서 남양주 궁집을 활용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의 숨은 국가유산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국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준 신혼집인 ‘남양주 궁집’을 활용해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이라는 주제로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 △화길옹주 태교 수업 받는 날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 프로그램을 2년 연속 운영하며 왕실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주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남양주시의 국가유산 활용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우리 고장의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에 이어 2025년에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외에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안성시는 12월 2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선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문화예술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모았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축사 및 축하 영상 상영 ▲BI 및 슬로건 선포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 세레머니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안성의 전통 남사당놀이의 대표적인 놀이인 줄타기를 하는 어름사니를 모티브로 하여 역동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으로서의 안성을 형상화했다. 또한, 2025년의 목표를 담은 슬로건 ‘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는 바우덕이가 한·중·일 삼국을 문화라는 ‘줄’로 이어 안성의 문화예술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