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하 사무국)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함께 5월 13일부터 한 달간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기념 온라인 이야기 구연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일 시작된 온라인 북콘서트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중앙아시아 국가 중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5개국의 이야기 그림책 총 15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자유롭게 지정 그림책을 감상하고, 자신의 색깔을 담아 개작한 그림책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 온라인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구연대회는 아동부(유치부-초등 재학), 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제출한 작품은 구연 표현력, 스토리 구성력, 이야기 및 중앙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자에게 사무국과 전당 명의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지정 그림책 리스트 및 공고를 확인하고 지정 양식을 다운로드 해 작성한 뒤 제작한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프라인으로 그림책을 감상하고 싶은 참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앙트러리얼리티가 확장형 전시 공간 ANOTHER에서 미디어아트, NFT, 회화 등 현업에서 종사하는 다양한 매체의 아티스트가 개인전과 그룹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갤러리 오픈 첫 달인 5월에는 다수의 미술관 전시와 문화재단 기금 공모 당선 작가인 권인경부터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을 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감독까지 아티스트 15인이 메타버스 전시 개최를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나더 운영사 앙트러리얼리티의 이동윤 대표는 '5월 전시 예약이 일주일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작가들의 호응이 좋다'며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와 판매에 익숙했던 미술계와 아트테크 업계는 메타버스 확장형 공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시와 작품 거래를 할 수 있는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차원 원격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는 NFT 거래를 위한 메타버스 개발을 주제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6월 메타버스 갤러리 ANOTHER에서 VR과 웹에서 참여할 수 있는 NFT 아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22 부산국제광고제'가 출품작 접수 기한을 5월 31일(화)까지로 1차 연장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간 온라인 행사로 대체됐으나, 단계적 일상 회복이 기대되면서 3년 만에 현장 개최를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기존 광고 위주 프로그램 구성에서 마케팅, 디지털, 영상 분야까지 새롭게 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출품될 수 있도록 출품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 세계 340여명의 유명 현직 광고인으로 구성된 예,본선 심사위원단을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작은 7월 15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부문별 수상작은 8월 27일(토) 있을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나는야 고고학자!’는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 탐색을 경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한국도자재단이 5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경기도)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당 8가족(2인~4인)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 해당 공지사항 내 온라인 예약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이번 달 참가 신청은 18일 오후 3시까지며, 6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1일 신청 예약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유물 조사 연구 및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을 통한 직업 교육 ▲도자기 유물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접하기 힘든 박물관 직업군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월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대해 종합감사를 벌여 남한산성 성곽의 체계적인 보존·정비 소홀 등 6건을 지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남한산성 성곽(여장)이 파손됐는데도 정기적인 점검이 소홀하고 문화재보호구역의 토지대장 상 지목과 실제 이용현황이 다르게 돼 있는 등 전반적인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경기도) 감사 결과를 살펴보면 남한산성의 여장(女牆/女墻: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성 위에 낮게 덧쌓은 담)은 지난 1975년부터 보수를 하고 있다. 여장은 돌 사이에 흙을 채우고 미장을 하는 축조 방식으로 수분 침투로 인해 쉽게 훼손돼 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시 점검·관리가 중요하다. 그러나 도 감사 결과 여장이 상당수 훼손된 상태인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여장 정기점검표를 작성하지 않는 등 상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시행해야 하는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도 수립하지 않았다.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은 문화재청으로부터 국비를 받아 보수·정비를 하는데, 지난 3년간 여장 보수를 위해 편성된 예산액이 6억6천만 원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날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 회원 50여 명은 실제 논 모내기 현장에서 농사 작업과 함께 불렀던 민요를 그대로 재현하며 시민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지역의 오랜 역사와 정신을 담은 팔탄민요가 15일 화성시 팔탄면 구장리 뜰에서 울려 펴졌다.(사진제공=화성시) 화성팔탄민요는 옛 선조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며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주고자 불렀던 노동요로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면생이, 긴방아타령, 지경다지기 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많은 지역 민요들이 농기계의 보편화와 공동체 해체 등의 이유로 소멸의 길을 걸었지만, 팔탄민요는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의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이 확정됐다. 현장 시연회에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팔탄민요의 구성진 가락이 응원가처럼 들렸을 것”이라며, “무형문화재 지정까지 이끌어주신 보존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전승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지역 문화유산을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리는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 관람 신청을 10일 오후 1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국민신청 누리집(open.mcst.go.kr)과 문화 포털(culture.go.kr/hope),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kotpa.org)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개방 특집 <KBS 열린음악회> 포스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국민과 함께 여는 오늘, 희망의 내일’을 부제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국가유공자, 보건 의료진, 한부모 다문화 가정, 인근 주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하고, 그 외 약 1500석은 관람을 희망하 는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 KBS 교향악단과 함께 원로부터 신진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 무용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는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방송 1채널(KBS1)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국민은 1인 최대 2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으로 관람할 수 있다. 참석자는 신청 마감 뒤 무작위로 추첨해 선정하며, 당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꿈두레도서관 독서캠핑공원은 독서캠핑장 8개동이었던 독서캠핑장에 캠핑사이트 2개소, 도서관 숲과 독서캠핑장을 조망할 수 있는 숲속 트리하우스와 버스킹 공연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도서관은 새로 추가된 캠핑장 시설과 자연친화적 숲속 환경을 활용하여 책나들이 프로그램 ‘북크닉(book+picnic)’과 ‘주중 독서캠핑장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이색 독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두레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여 주중 운영을 시작하고 북피크닉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여 시민들의 독서와 휴식을 위한 독서캠핑 공원으로 전면 개방하였다.(사진제공=오산시) 북크닉은 도서관에서 텐트, 돗자리, 테이블 등이 담긴 꾸러미를 일일 대여하여 독서캠핑장내에 자리를 펴고 피크닉 분위기를 내면서 야외 독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당일 도서를 대출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 동반 선착순 5가족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만 운영된다. 대여 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무거운 텐트를 가져오지 않아도 도서관 회원증 하나만 가져오면 책과 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번 공연은 한국 음악의 핵심인 장단에 풍물을 결합해 남사당의 연희를 재구성하여 ‘풍물오페라’라는 장르로 최초 선보이는 공연이다.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구 경기도립국악단)가 함께하는 공연「장단의 민족 – 바우덕이 트랜스포머」가 오는 5월 20일 오후 8시와 21일 오후 4시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사진제공=안성시) 남성들이 주축을 이루는 남사당패에서 출중한 기예로 여성 꼭두쇠가 된 바우덕이를 통해 예인들의 인생, 장단을 연주했던 우리 민족의 인생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만의 음악 이야기로 풀어내며 지금까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명나고 유쾌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관계자는 “조선 최초의 여자 꼭두쇠, 바우덕이를 소환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으로 지친 여러분들을 위로하는 신명나고 유쾌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단의 민족 – 바우덕이 트랜스포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좌석별 티켓가는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국악원(☏031-289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MZ세대는 인테리어, 홈웨어, 가전 등 주거 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MZ세대가 애착을 갖는 가전 전자 제품을 중심으로, MZ세대의 관련 인식 조사를 발표했다. ◇Z세대가 사고 싶은 주방 가전 1위는 에어프라이어… 세대별 차이 MZ세대가 향후 구매,교체하고 싶은 주방 가전 제품은 세대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주방 가전을 보유하고 있는 Z세대는 간단하게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24.5%)가 1위, 그다음으로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처리기(22.3%), 와플메이커,샌드위치메이커,토스트메이커(21.2%) 순으로 많이 꼽았다. 밀키트나 간편식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Z세대가 요리를 쉽게 만들어주는 제품에 대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Z세대와 다르게 후기 밀레니얼은 음식물 쓰레기 분쇄기,처리기(주방 가전 보유자 중 26.7%)가 1위, 전기 밀레니얼은 식기세척기(주방 가전 보유자 중 27.4%)가 1위로 나타나, 밀레니얼은 Z세대보다 가사 노동을 덜어줄 수 있는 제품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