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은 문화·체육·관광 각 분야에서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한 법령제정 등 ‘문화·체육·관광산업거점,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에 한발짝 다가선 한 해 였다. 도민들에게 질 높은 공연·전시 제공, 지역 어디서나 차별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 대표 거점 문화시설 건립 본격화, 미식관광·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객 유치,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유·무형 문화유산 발굴 및 활용으로 사람이 찾는 활기찬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는 한편, 전북특별법 시행(‘24.12.27.)을 앞두고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 ‘국제케이팝 학교 설립’,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을 위한 법령 제정 및 사전준비절차를 완료하는 등 2025년 문화·체육·관광산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 지역문화에 기반을 둔 일상 속 문화환경 조성 ◆ 일상 속에서 질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 전북도는 도민의 일상과 가까운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옛 도지사 관사를 ‘하얀양옥집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의 주제와 포스터 2개 분야에 대한 전국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제를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주제 공모는 축제를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20자 내외의 표어를 작성하면 되고, 포스터 공모는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A2 사이즈의 시각적 이미지를 제작하면 된다. 제출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내년 1월 3일까지 제주시 관광진흥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총 5작품(주제 2작품, 포스터 3작품)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이후 각종 홍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다시 시작하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공감대가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능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한 '한경도서관 속 극장' 상영과 더불어 '두배로 대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한다. '한경도서관 속 극장'은 국립중앙극장 공연 영상화 공모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 누구나 쉽게 우수 공연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2024 우리동네 국립극장’프로그램이다. 상영작은 '나무, 물고기, 달'로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동화 같은 창극이며, 12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참여하고 싶은 제주시민은 12월 16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2월 21일부터 12월 29일까지 대출권수가 2배로 늘어나는 '두배로 대출', 연체자들이 도서 반납 시 '연체자 해제 이벤트'를 운영하여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적 향유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진주지회는 지난 19일 제이스퀘어 호텔 3층에서‘2024 진주 예술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주강홍 진주예총 지회장, 지역예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성과를 나누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 예술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로, 조규일 진주시장이 역대 제전위원장 2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순서로 시작됐다. 이어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협회 추천을 통해 선정된 8명의 예술인에게 ‘2024 진주예술인상’이 수여됐으며, 회갑을 맞은 예술인들에게는 기념 배지가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리영달 예술인상’에는 진주미술협회 강홍 원로작가가 수상자로 선정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 상은 40여 년 전 진주예총에 상금을 기탁했던 한국사진작가협회 리영달 회원의 뜻을 이어받아, 진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회원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시립예술단이 찾아가는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립예술단은 춘천 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 춘천시민의 다양한 공연 문화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공고를 통해 찾아가는 공연 희망 단체를 선정했으며, 30회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춘천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은 춘천시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장소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이에 학교, 기관, 복지시설, 종교시설, 아파트단지 등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공연은 춘천시립예술단의 6개 단체 중 청소년예술단을 제외한 4개 단체가 공연을 진행했다. 신청 단체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공연 건수는 춘천시립교향악단 9건, 춘천시립합창단 7건, 춘천시립국악단 7건, 춘천시립인형극단 5건이었다. 특히 12월에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관내 수험생의 다양한 공연문화 체험 및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올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공모한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는 독서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전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최종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김천시립도서관 우수사례 “토요일엔 책 읽어 주세요”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에게는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해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부모에게는 자녀 독서지도의 비법를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독서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의 그림책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순영 김천시립도서관장은“도서관 자원봉사자와 합심하여 시작하게 된 프로그램이 첫 해 만에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시민들이 도서를 구입할 때 정가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참여서점이 51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강인교육(진북동) △순이책방(서서학동) △책보 책방(중앙동) 등 지역서점 3곳과 ‘2025년도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책쿵20’ 협약서점은 기존 48개 서점에서 51개 서점으로 늘어나, 시민들은 더 많은 서점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로 참여하는 서점 3곳에서는 내년 1월부터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책쿵20’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전주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회원 및 ‘책쿵20’ 서비스에 가입 후 즉시 도서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협약 서점 방문시 도서관 회원증만 지참하면 된다. 단, 도서 구입시 할인되는 도서는 단행본으로, 참고서와 문제집, 잡지, 전집 등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참여서점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앞 서점과 그림책 판매서점 등 다양한 형태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 황방산(서고산) 일원을 중심으로 전주 서부지역의 방어 기능을 담당했던 전주 서고산성(全州 西固山城)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날 전주시 효자동 산 96번지 일원의 황방산에 위치한 전주 서고산성을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한다고 고시했다. 서고산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발간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跡調査資料)’에 처음으로 기록됐으며, 지난 1970년대부터 2017년까지 3차례의 지표조사를 통해 개략적인 현황에 대해서만 파악돼 왔다. 이에 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차례의 시굴 및 발굴조사를 통해 삼국시대에 처음으로 축조된 토축성벽과 통일신라시대에 개축된 석축 성벽, 그리고 삼국시대~후백제까지의 건물지 등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삼국시대 토축 성벽의 경우 산사면을 ‘L’자형 또는 계단식으로 굴착한 후 점토와 석재, 모래 등을 섞어 판축해 성벽이 축조됐으며, 이후 통일신라시대에는 백제의 토축 성벽을 일부 절토한 후 석축으로 대대적으로 개축한 흔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 금구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라는 주제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 ▲달콤한 요리체험, ▲신기한 우주체험, ▲도서관에 찾아온 산타 행사로 구성됐다. 또, 오는 31일까지 도서를 대출하는 이용자에게 깜짝 선물도 준비돼 있다. 특히 금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요리체험 “마카롱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우주 어드벤처 체험놀이로 별자리 만들기, 외계인 물리치기 등을 진행했다. 또, 오는 31일까지 새해에 바라는 소원 카드를 작성해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를 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며, 새로 단장한 금구도서관이 더욱 내실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구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중학생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김제 동헌ㆍ내아 입구(교동 7-1번지 일원)에서 이동형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역예술가인 김숙경, 이보영 작가와 협업해 연말연시에도 김제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오는 25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1차로 진행되는 김숙경 작가 초대전은 ‘숲속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봄밤Ⅱ’ 외 6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계절에 따라 변화하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나무 등의 자연물을 그린 작품을 통해 관람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어서 내년 2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는 2차로 이보영 작가 초대전이 ‘만들어진 그 곳’이라는 주제로 ‘어떤 숲’ 외 5작품과 함께 진행되며, 자연과 일상에서 채집된 다양한 이미지를 함께 나열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소통, 상생을 이야기하며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미술관 특별기획 전시회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시기에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