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SBS '악귀'가 역대급 파격 연기 변신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태리의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같은 인물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분위기부터 표정까지 극명하게 대비를 이루는 두 가지 버전의 포스터가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惡鬼)'(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에서 김태리는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공시생 '구산영' 역을 맡았다. 생활력이 부족한 엄마 윤경문(박지영)을 대신해 낮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시험 공부를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던 산영은 아버지 구강모(진선규) 교수의 유품을 받고 조금씩 악귀에 잠식되는 인물. 지난 7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악귀의 그림자에 조금씩 물들어가는 구산영 버전(이하 '산영 버전')과 완전히 악귀에 잠식된 구산영 버전(이하 '악귀 버전')으로 제작돼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먼저 산영 버전은 간절히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 눈빛 속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애잔함이 담겨 있다. 얼굴의 절반을 뒤덮은 그림자처럼 서서히 자신을 옭아매는 악귀를 밀어내면서도 그에게 동화되어 가는 산영의 안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들이 이야기 구연으로 실력을 겨루는 배틀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 창작예술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새로운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에서 오는 13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모두 6회 방송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TVING)에도 실시간 업로드할 예정이다.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이야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 살아온 노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담는다. MC 박미선 씨가 방송 진행을 맡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 등 연예인 4명이 팀장이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 구연극을 만들어간다. 특히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를 각각 담당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구연극을 탄생시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그룹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KBS 쿨FM은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오는 6월 19일 월요일 밤부터 '키스 더 라디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케이는 비투비 이민혁의 후임으로 KBS 라디오 쿨FM '키스 더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다시 만난다. '키스 더 라디오'는 god의 데니안, 수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등 당대 최고의 아이돌이 진행을 맡아 심야시간대 라디오 프로그램의 주가를 높인 프로그램으로, 밤 시간대 kbs 라디오의 미래 청취자를 견인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 영케이는 K팝 대표밴드인 'DAY6'의 멤버로, 뛰어난 베이스 연주실력은 물론 보컬, 작곡, 작사에도 남다른 재능을 보유한 뮤지션이다.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의 9대 DJ로 활약하며 라디오 진행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전역 후 각종 페스티벌 무대와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BS 라디오 측은 "영케이는 '키스 더 라디오'의 역대 DJ로서 안정된 진행을 보여주었고, 다양한 음악 작업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이 약 6년 반 만에 돌담병원 GS 강동주로 돌아왔다. 지난 6월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 12회 엔딩이 시리즈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시즌1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난돌 제자 강동주(유연석 분)가 돌담병원에 화려한 컴백을 한 것. 김사부는 새로운 외상센터 책임자로 '나보다 좀 더 센 놈'이 올 것이라 예고했고, 이어 강동주가 등장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즌1에서 유연석은 성공과 출세 밖에 모르던 의사 강동주가 돌담병원에서 김사부를 만나 진짜 의사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극 중 강동주는 실력보다는 연줄과 배경이 지배하는 차별의 시대 속 청춘들의 아픔을 대변하는 캐릭터였다. 유연석은 이러한 강동주를 호소력 짙은 연기로 표현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추가했고, 김사부와 대적할 만큼 까칠하고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성으로 시리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동주의 등장 빌드업은 짜릿함을 안겼다. 시즌2에서는 강동주가 군복무 중이라는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시즌3 1
뉴스다 최광묵 기자 | SBS '런닝맨'의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첫 주자로 나선 배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앞서 예고된 대로 '2023 런닝투어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리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가 진행됐다. 송지효는 사전 회의에서 '콘셉트는 '지효 스테이'다. 항상 휴대폰을 달고 사는 멤버들을 위해 네트워크와 단절된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며 자연 힐링여행을 강조했다. 이번 여행은 인당 5개씩 런닝볼이 존재하는데, 첫 주자인 송지효가 마음대로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데스노트에 적히면 런닝볼 1개가 삭제된다. 멤버들은 여행 시작부터 휴대폰 반납은 물론 오전 10시에 뜬금없는 낮잠 스케줄로 불만을 터트렸다. 유재석은 '이 시간엔 잠을 안 잔다'며 계속 투정을 부렸고 이 와중에 송지효는 '숙면 모드'에 돌입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유재석과 양세찬의 방에서의 탈출을 감행했지만, 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가 미스터리가 가중된 2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악귀에 씐 김태리의 비릿 미소 엔딩은 벌써부터 오싹한 소름을 유발, 올 여름 안방극장을 강타할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탄생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惡鬼)'(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 지난 2일 제작진이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평범한 삶을 꿈꾸는 N차 공시생 구산영(김태리)에게 악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예고했다. 어렸을 때부터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었던 민속학 교수 염해상(오정세)은 어머니를 죽인 악귀를 오랜 시간 찾아 헤매던 중 산영과 마주친다. 그리고 단번에 그녀에게 악귀가 씌었단 사실을 알아챈다. '그 쪽한테 악귀가 붙었다'고 알려주는 해상이지만, 힘들고 팍팍한 현실을 살아내느라 '귀신 얘기 믿지도 않고, 믿을 시간도 없는' 산영은 이를 무시하고 돌아선다. 그런데 산영 주변에서 사람이 죽거나 실종되는 의문의 사건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함께 38개 골목, 총 132개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던 '솔루션 맛집' SBS가 이번에는 카페 살리기에 나선다. 2023년 SBS의 초대형 프로젝트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이 오는 6월 7일 첫 방송된다. SBS 새 예능 '동네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커피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국내 카페 수는 무려 10만 개에 달하지만, 폐업률 역시 증가하며 그 수치는 치킨집 폐업률보다도 더 높다. 카페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은 많지만 살아남기는 그만큼 어려운 것.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식당의 맛을 바꿔주었다면, '동네멋집'에서는 폐업 위기에 놓인 '쪽박 카페'를 찾아가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네멋집'에서는 'K-카페의 신화'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공간 기획 전문가 유정수가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운영 방식, 공간 인테리어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토탈 브랜딩 비법을 전수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청수당', '도넛정수' 등 수많은 카페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샘 스미스 닮은 꼴로 2023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개그맨 황제성의 부캐 '킹 스미스'가 샘 스미스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SBS 파워FM '황제성의 황제파워'에서는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 황제성의 샘 스미스 만남 준비를 돕는다. 그동안 '킹 스미스' 황제성의 외모는 샘 스미스와 싱크로율 99%를 자랑했던 반면, 댄스 실력은 조금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다. 완벽한 외모와는 달리 다소 단조로운 댄스 동작이 아쉬움을 자아냈던 것. 이런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황제성이 최고의 댄스 강사이자 안무가인 모니카, 립제이에게 직접 샘 스미스 댄스 배우기에 나선다. 모니카와 립제이는 그동안 게스트 없이 디제이 혼자서 두시간을 채우는 전통에 따라 방송 시작 1년이 넘도록 한번도 게스트를 초대하지 않았던 '황제파워'의 첫번째 출연 게스트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황제성과 인연을 쌓아온 모니카와 립제이는 황제성에게 샘 스미스의 댄스를 가르쳐준다는 사실만으로도 무척이나 긴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는 10월 샘 스미스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샘 스미스와 '킹 스미스'의 극적 만남을 두 사람의 팬들 모두 기대하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6월 1일 청계광장에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가 뜬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은 서울시 '농부의 시장'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장바구니 시장'을 오는 6월 1일(목요일) 단 하루 오픈한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폭발적인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낸 '장바구니 집사들'은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의 활약에 힘입어 기부 동참을 이끌며 소액 모금으로만 3천7백만 원(31일 현재)을 넘은 상황. 그런 가운데 따뜻한 다단계(?)에 동참 의사를 밝힌 전국의 농부와 생산자들과 함께 '집사의 시장'을 개최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월 1일 서울시 청계광장 인근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집사의 시장'에서는 전국의 지자체가 엄선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익금 일부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장바구니 프로젝트 기금으로 적립된다. '집사의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 대상으로 현장 모금도 진행되며 후원자들을 대상으로는 '장바구니 집사들' 굿즈를 증정한다고 한다.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은 "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가수 딘딘이 6월 3일(토)부터 개편 첫 방송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의 새 MC로 전격 합류한다. 딘딘은 조만간 진행되는 '순간포착' 개편 첫 녹화에 MC 임성훈과 박소현, 이윤아 아나운서와 함께 첫 MC 호읍을 맞춘다. SBS 간판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쾌한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SBS 파워 FM '딘딘의 뮤직하이' DJ로도 활약 중인 딘딘은 개편되는 '순간포착'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순간포착'이 주말 저녁 시간대로 새롭게 이동하고, 가족 시청자 층이 많은 프로그램인 만큼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호감도가 입증된 딘딘이 MC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순간포착'에서도 그 매력을 잘 보여줄 거라 확신한다. 시청자 분들 역시 친근한 아들 보듯, 혹은 남동생 같은 딘딘의 재치 만점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5년 만에 주말 저녁 시간대로 편성 이동하는 '순간포착'은 약 2주간의 개편 준비 기간을 마치고 오는 6월 3일 토요일 저녁 6시 50분에 개편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