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류대현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제26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국 유일의 ‘효(孝)’를 주제로 한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총 9,960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화성특례시민이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5,718명에 달해 지역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케 했다. 경기는 하프코스, 10km, 5km 건강달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달리는 ‘3세대 가족 마라톤’, 커플·가족 부문 참가 등 다양한 구성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효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행사 당일은 이른 아침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효행자 표창(4명) ▲기아자동차 차량 기증식 ▲개회사가 진행됐고, 이어 열린 마라톤 출발식에서는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출발 버튼을 함께 누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 효 마라톤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효’라는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축제”라며, “세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정선군은 제43회 정선군민의 날을 기념해 5월 9일 정선종합경기장과 체육관에서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선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축구, 배구,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피구, 그라운드골프, 계주 등 9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군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군민 대상' 수상자로 이용성(84세·남면) 유평삼베민속전승보존회장이 선정되어 상패가 수여됐다. 이 회장은 2014년 정선 유평리 삼베길쌈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보존회를 발족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정 추진과 전통문화 홍보 활동에 힘써왔다. 특히 ‘강원민속예술축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삼굿 재연 등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 알리기에 기여했으며, 유산 지정 보완을 위한 자료 수집과 체계 정립에도 노력해왔다. 한편 정선군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4월 2일 정선군체육회 회의실에서 1차 관계자 회의를 열어 읍·면 총무팀장, 축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경남 진주시 일원에서 ‘제28회 경상남도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500여 명의 선수단 등이 참가하여,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8개 어울림 종목(당구, 론볼, 배드민턴, 육상, 조정 등)은 장애의 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승패를 떠나 한마음으로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홍보·체험부스, 포토존 운영과 이벤트 실시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주출입구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보조인력을 곳곳에 배치하여 휠체어 등 이용자를 섬세하게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특히, 개회식 식전행사로 의장대 공연과 군악대 연주, 어린이 태권도 줄넘기 시연을 펼쳐 타 시·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였고, 18개 시·군 선수단 입장 시 참여한 어린이 피켓단과 대학생 기수단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고령군은 5월 9일 13시 30분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고령군 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은 고령군체육회 최홍식 사무국장의 도민체육대회 참가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김종태 고령군체육회장의 대회사, 이남철 고령군수와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 노성환 경상북도의회 도의원의 선수단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고령군체육회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를 응원하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고령군은 "선수 여러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하며, 고령군 선수단의 선전을 군민들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15개 종목, 선수 239명, 임원 84명 등 총 323명의 선수단을
뉴스다 류대현 기자 | 13년 만에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사흘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5월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인 5,000여 명의 선수단이 26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몰려 대회의 열기와 충주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개최지 충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지난해 3위에서 두 계단을 뛰어오르며 강팀 청주시와 진천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육상 3연패를 비롯해 △탁구 △유도 △배드민턴 등 전통 강세 종목은 물론 △볼링 1위 △그라운드 골프 1위 △소프트테니스 2위 등 약세 종목에서 대반전의 성과를 거두며 우승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틀을 깬 시민 중심의 혁신 체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시는 지루하다는 지적이 많았던 기존 주제공연을 과감히 생략하고, 1,000명의 시민합창단을 무대에 올리며 ‘관람객이 아닌 주인공’으로서의 시민 참여를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춘천시가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이은 두 번째 메이저급 대회 유치로, 춘천이 세계 태권도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9일 현지 시간 오후 2시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6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차기 개최지로 춘천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내년 10월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다낭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낸 성과로, 춘천시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적극적인 국제 홍보 활동, 외교 채널 운영 능력이 주효했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이상민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국제대회 유치단을 꾸려, 치밀한 전략 수립과 WT 집행위원과의 우호적 관계 형성에 힘썼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집행위원들에게 개별적으로 지원요청 친서를 보내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춘천시는 WT 집행위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으며, 이번 유치를 통해 WT의 새로운 ‘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우수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밀양시는 10일 밀양스포츠센터 2층에서 제25회 밀양시 생활체육대회 및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선수 선발전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밀양시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동호인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밀양시 생활체육대회는 11일부터 6월 8일까지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3,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치며, 선발된 선수들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밀양에서 열리는 제36회 경상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시 대표로 참가해 역량을 펼치게 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밀양 발전의 원동력은 체육이라 생각한다”라며“체육 인프라를 정비하고 확충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갑 체육회장은“밀양 체육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는 체육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모두가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대회를 개최해 종목별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도모하
뉴스다 류대현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현장 응원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정규리그 1위 서울 SK 나이츠와 2위 창원 LG 세이커스 간의 빅매치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속에 펼쳐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구단주) ▲이수광 한국프로농구연맹(KBL) 총재 ▲시마다 일본 B리그 총재 등 국내외 농구계 주요 인사들도 함께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정규리그에서 34승 20패를 기록하며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 지난 1·2차 원정경기에서 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2승 0패로 앞서 있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LG 세이커스가 창원 홈에서 열리는 3차전과 4차전까지 연승하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을 수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 연고 구단의 활약은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LG 세이커스가 창단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김천시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 성화를 밝히며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22개 시군 선수단의 뜨거운 열전이 될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며,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한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 30개 종목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 및 임원이 참가해 5월 9일(금)부터 12일(월)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건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김천시립국악단 대북타고와 국가무형문화재인 김천금릉빗내농악의 합동공연으로 그 서막이 올랐음을 알렸고, 산불 피해 지역 위로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상 상영, 도민체전 최초 디제잉과 함께하는 특별한 방식의 선수단 입장이 있었다.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됨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개회를 선언했으며, 배낙호 김천시장은 “물류거점도시,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도시이자 전국체전을 개최한 저력이 있는 스포츠 중심도시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스포츠파크 일원 및 제2스포츠타운에서 자매도시인 곡성군과 제26회 거창-곡성 한마음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체육회와 곡성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조상래 곡성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회 의원, 유인환 거창군체육회장, 김용규 곡성군체육회장 등 양 군 주요 내빈과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체조협회의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통보 △국민의례 △개회선언 △내빈 소개 △대회사 △답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선수대표 Sports7730 실천다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친선경기를 통해 양 군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친선경기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배드민턴, 궁도, 축구, 테니스 7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으며,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쌓았다. 거창군과 전남 곡성군은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27년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