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내년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무료화에 나선다. 경기도가 먼저 주민들이 부담해 온 통행료의 절반을 대납할 것임을 선언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고양-파주-김포시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한준호, 김주영, 박상혁, 김영환, 이기헌 의원과 긴급회동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을 제시했고, 의원들도 흔쾌히 동의했다. 김동연 지사와 고양-파주-김포지역 국회의원들이 합의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통행료징수 계약만료 기간인 2038년까지) 통행료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도민을 대신해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에 지급한다. 2) 나머지 50%는 김포, 고양, 파주시 등의 기초지방자치단체 및 중앙정부가 분담한다. 일산대교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 중 고속도로를 제외하면 유일한 유료 교량이다. 도는 그간 무료화를 추진했으나 지난 2024년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경기도는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일산대교를 매입하는 방안 등을 놓고 국민연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국민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들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비행기 타고 3시간 이동해 투표했다거나 1박2일 투표하느라 엄청나게 돈 들였다'는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가까운 곳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권을 쉽게 행사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편 투표 방법 등의 가능한 방법들을 도입하려면 많은 논란이 있는게 사실이다"며 "여러분이 당사자이고 대한민국 주권을 가진 주인이다. 힘을 모아서 단단하게 뒷받침해 주시면 아주 빠른 시간 내에 제도 개혁이 가능하므로 이 자리에서 각별히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의 재외국민 투표권 강화 의지를 들은 해외동포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동포를 위한 조직 구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에 해외 출장을 몇 군데 가보니 동포 여러분들이 한인회 등을 만드는데 정부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당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여주시의회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주시 공정무역 활성화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나섰다. 연구모임은 진선화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김선화 박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등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출범 이후 ▲공정무역 기본조례 제정 방향 ▲선진지 사례 조사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공정무역 협의회 구성 ▲지역 특산품과 연계한 공정무역 상품 개발 ▲시민단체·행정 간 역할 분담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가 도출됐다. 또한 광명시 사례와 일본 구마모토대학의 지역 협력 모델을 참고해, 여주만의 특화된 전략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진선화 의원은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 운동을 넘어 지역경제와 국제연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의제”라며, “의회와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주가 공정무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주시의회 연구모임은 향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책 제안과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구리시의회는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방문 대상 사회복지시설은 지적장애인 요양·생활시설인 한나의 집과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으로, 이날 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명절 인사를 나눈 신동화 의장은“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시설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구리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앞장서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나눠드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어르신·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간담회 등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및 이를 바탕으로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일 안산 성호중학교와 호동초등학교를 잇달아 찾아 학생들의 학습·안전 환경을 살폈다. 먼저 방문한 성호중학교는 체육관 지붕 누수로 인해 비가 오면 체육관 내부까지 빗물이 스며들어 수업과 체육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신해승 성호중 교장은 “누수가 심각해 학교운영비로 체육관 지붕 공사를 일부 진행했지만 근본적인 보강 공사 없이는 해결이 어렵다”며, 지붕 방수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밖에 성호중은 노후된 교실칠판 교체와 야외 농구장 차양막 설치를 통해 학생들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서 방문한 호동초등학교는 학교 진출입로 경사로 개선을 위한 열선 설치 등을 요청했다. 한승오 호동초 교장은 “겨울철 눈이 내리면 차량이 미끄러져 급식 차량과 교직원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고, 학생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을 둘러본 장윤정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어야 학교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일, 지난 9월 개최된 ‘2025 동트는 동해컵 프로볼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팀 MK 글로리아 선수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표창을 수여했다. 팀 MK 글로리아는 화성특례시에 연고를 둔 프로볼링팀으로, 가슴에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의 대회에 참가하며 시의 위상을 널리 알려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볼링의 신’으로 불리는 박경신 프로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팀이 단체전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현재팀에는 김수용, 이현욱, 유양상, 이대규, 강민서 등 국내 최정상의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선수들은 “화성특례시 마크를 달고 전국 각지 대회를 다니다 보면 화성‘특례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자연스럽게 화성특례시를 알리고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라면서,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시민 분들이 저희를 알아봐 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어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선수들의 땀방울이 시민들의 자부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군수 시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정구노인지회가 주관한 가요경연대회에 참석하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정구 노인지회 주관으로는 처음 열리는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에 앞서 시작된 가요경연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친 일반회원 10명과 경로당회장중 예선을 거친 8명 총 18분이 경연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 의원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렸습니다. 어르신들과 한마음으로 호흡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어, 명절을 앞둔 행사장을 더욱 따뜻하게 빛냈습니다. 이군수 시의원은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잘 모시는 것이 곧 우리의 책무이자 사회의 근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 2)은 2일 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에서 Y 클래식클럽 관계자와 함께 양평군 관내 공연 활성화 및 기부 공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뒀다. 이날 정담회에서 Y 클래식클럽 관계자는 “양평을 사랑해 이곳에 모인 예술인들이 많지만,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는 무대가 더 필요하다. 양평군의 지원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더 많은 예술인의 공연 기회와 지속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또한 “외부 공연을 기획과 참여를 통해 양평을 알리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 안에서 더 많은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활동할 기회가 더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혜원 의원은 “예술인들이 지역에서 활발히 공연하며 군민과 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것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양평군 내 공연 기회 확대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세대를 잇는 지혜,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읍면동 노인회, 복지관 이용 어르신,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 전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앞 광장에서는 노인회 분회별 어르신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기념식은 시니어합창단과 초청가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노인대표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인사말씀 △표창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해원 지회장은 “시장님과 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복지관이 마련되는데 노인들에 대한 예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들의 남은 여생은 후세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며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