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특례시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정구선 제1부시장, 조승문 제2부시장, 실국소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핵심 정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회복 지연과 국제적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대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을 넘어 ‘내 삶의 완성’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시는 지난 3년간 ▲인구 105만 돌파 및 특례시 체계 정립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다각화 ▲20조 원 규모 투자유치 조기 달성 및 25조 원 목표 상향 ▲지자체 최초 AI 박람회 ‘MARS 2025’ 개최로 AI 선도도시로 자리매김 ▲복지·의료·안전 인프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6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산업 육성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농가 및 관계자들과 함께 조례 제정 이후 약용작물 산업의 실행 기반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방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약용ㆍ특용작물 육성 및 산업 지원 조례안'이 최근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가결된 이후, 정책 실현을 위한 첫 현장 일정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천, 양평, 포천 등 주요 약용작물 생산 지역의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재배 농가, 작목반, 영농조합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지역별 성공 사례 공유와 함께 재배 환경개선, 가공ㆍ유통 기반 확충에 대한 건의사항도 이어졌다. 방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단순한 소득 보전이 아닌, 경기도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약용작물은 전통적인 한약재를 넘어, 기능성 엽채류나 반복 수확 가능한 작물까지 포함하는 미래형 작물로, 청년농과 귀농ㆍ귀촌 인력 유입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일부 품목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원장 공개모집 및 심사를 진행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시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0일 시정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을 최종 의결했다. 강제상 신임 원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뉴욕대학교(NYU)에서 행정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2025년까지 경희대학교 행정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경희대학교 입학처장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 △한국행정학회 회장 △행정개혁시민연합 공동대표 등 다양한 직책과 경력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시는 강제상 초대 원장 임명을 통해 중장기 산업·도시정책 방향을 설계하고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연구원의 비전과 실행력을 이끌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강제상 신임 원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 기획 능력을 갖춘 행정학 분야 권위자로, 연구원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정책 연구 역량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6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지난 4월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수습에 헌신한 공로로 광명소방서 등 유공자 8명이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사고 초기부터 수습까지 전 과정을 이끈 광명소방서장에게는 기관의 조직적 대응과 리더십을 인정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번 사고 현장의 관할 서인 광명소방서는 통제단 운영, 구조 지휘, 자원 조율, 위험 요소 분석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주도하며 재난 현장을 안정적으로 통제했다. 또한,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붕괴 위험이 큰 구조물 내부에 투입되어 고위험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 구조 기술을 활용하여 생존자 구조 및 사망자 수습을 수행했다. 민간인과 중장비 기사는 크레인 운용, 구조물 해체, 현장 안전 관리 등을 통해 구조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현장 질서 유지에 적극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이 됐다. 이번 표창 수여는 위기 상황에서 민·관이 하나의 대응체계로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종충 광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참여 단체 및 출판사, 지역 작가 등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관련 단체 및 출판사, 작가들과 함께 전국 단위의 축제를 구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참여 범위를 넓혀 다양한 분야의 단체와 개인이 축제에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 분야는 연계 단체 및 기관 2~4개, 북페어 부스 90개, 체험부스 10개, 지역 작가 4명으로 총 100여 개의 팀과 개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유관기관 20여 개를 추가 선별 및 협력하여 풍성한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책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 출판사, 독립출판사, 체험 프로그램이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 김포시 등록 지역 작가 등이다. 모든 참가자는 9월 19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본 행사 전일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행사 운영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김포시는 6월 26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고촌읍, 양촌읍, 대곶면 일대 상점가 5곳을 추가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한 지역으로, 소규모 골목상권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여 점포의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소비촉진(페이백)행사 및 경영패키지 사업 등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2024년 7월 골목형상점가 2곳을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에는 2곳을 추가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침체와 맞물려 골목형상점가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추가로 5곳을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고촌읍 3곳(고촌 먹거리타운, 고촌 행정타운, 고촌역), ▲양촌읍 1곳(모아패션아울렛), ▲ 대곶면 1곳(대명항)이다. 이 중 고촌읍과 대명항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여부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지역으로, 향후 지역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현존하는 전국 최대 규모 신석기 유적지가 26일 현장 공개돼 학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포시는 대곶면 신안리에서 고고학계 전문가와 시민, 언론 등이 참여한 가운데 ‘김포 신안리 유적 5차 발굴조사’ 현장공개 행사를 개최하고,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한 전문가들은 신석기 유적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입 모았고, 시는 현장을 확인한 이튿날인 오는 27일 유적의 의미에 대해 짚어보는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포시와 (재)경강문화유산연구원의 준비로 진행된 이날 현장공개회에서 전문가들은 범위와 의미에 대해 관심을 보였고,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석기시대 주거지와 유물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신석기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현장공개와 학술대회를 계기로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특히 국가유산으로의 지정 필요성이 거론되는 만큼 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6월 25일, 사례관리 실무자 등 9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유관기관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미연 이천시보건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는 개인을 넘어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조용혁 강사(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일을 통한 회복, 세상과 다시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직업재활 중심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기관 간 의뢰·연계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으며,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조명제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직업재활 중심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해 ▲사례관리 ▲주간·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24일부터 만성질환 관리교실 ‘혈관 건강을 부탁해!’ 1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권 주민 중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 관리 교실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한 이론교육 및 건강 요리 실습, 운동 실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주 차에는 고혈압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혈압 측정 실습을 진행했고, 혈압 관리를 위해 저염식 실천을 도와줄 수 있는 염도계를 대여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1기를 시작으로 9월 당뇨 관리 교실, 11월 고혈압 관리 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여 만성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올해 상반기 도내 지역자율방재단 소집활동 지원평가에서 31개 시군 중에 1위를 차지하여 경기도 사업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재작년 경기도 자율방재단 평가 1위,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율방재단 평가 1위에 이어 다시 한번 이천시 자율방재단 운영과 사전 예방 활동과 복구 활동이 전국에서 최고라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도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24년 11월 대설피해 제설작업 및 복구 활동(10회 165명) ▲지난해 겨울 제설작업(25회 427명) ▲안전문화운동(월 2회) 추진 및 사전 예찰 활동(19회 315명) ▲여름철 대비 빗물받이 정비 활동(8회 89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와 같은 성과는 이천시에서 자율방재단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이 재난을 대비한 예방 활동과 복구작업에 온 힘을 기울인 결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재난 예방 활동과 복구작업에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이 있기에 이천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