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통시장 화재, 전기, 가스 대책 없는 안전관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대표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들이 화재, 전기, 가스 등 안전관리의 문제점과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화성시 조암시장(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 대표 전통시장은 조암시장, 발안만세시장, 남양시장, 사강 시장, 궁평항 해 오름 수산시장으로 1500여 개 점포에 2500여 명이 종사하는 지역이다.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화재 안전 점검 운영지침」에 따라 전통시장의 안전 점검 방법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안전 점검을 효율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전통시장의 기능과 안전의 유지 및 안전사고의 예방을 목적으로 관리기관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지정했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된 형태로 소방, 전기, 가스 등의 화재 위험 시설의 관리가 미흡한 곳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화재 취약시설이다. 화성시는 궁평항 수산시장을 제외하고는 1900년대 초에 개설된 시장으로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은 오래된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뒤섞여 있어 더욱 안전관리가 시급한 지역으로 지적되는 장소이다. 특히, ▲조암시장 전기 C 등급, 가스 E 등급, 소방 D 등급, ▲사강시장 전기 B 등급, 가스 D 등급, 소방 A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