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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 효행지구 당면문제 지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이 11일 화성 효행 지구 개발 관련 한국농어촌공사 토지개발사업단을 화성시의회 오문섭 시의회 부의장, 박진섭, 김미영, 명미정 시의원과 방문해 효행 지구 관련 당면과제를 논의했다.

▲효행지구 관련 회의를 하고 있는 석호현 화성'병' 당협위원장(사진제공= 뉴스다)
 

석 위원장은 효행 지구 개발을 진행하며 불거진 5가지의 쟁점 사안에 대해 중점 질의했다.

 

쟁점 사안으로 ▲효행 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개발 이익금, ▲ 녹지율 20%를 3기 신도시와 같은 35% 이상으로 상향, ▲선사시대 유구 및 유물에 보존 및 보관 방안. ▲ 10,336세대 입주로 인해 발생할 도로, 교통 문제, ▲ 수만 명의 인원이 입주하게 되면 발생할 하수처리, 소각장 등 환경 기반 시설 건립 및 이용 방안이다.

 

석 위원장은 “효행 지구 개발은 도시거주민의 복지증진과 도시공동체 형성을 조화롭게 해야 하며 문화기반시설 개발 및 위치적 지역 특성을 고려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효행지구 관련 회의를 하고 있는 석호현 화성'병' 당협위원장(사진제공= 뉴스다)

 

특히, 효행 지구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농어촌공사에서 개발할 장소로 화성시 주요 문화재인 용주사, 융건릉이 인근에 있어 기존 문화재와 연계하여 유구 전시장 설치에 관한 주민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오고 있는 현장이다.

 

석 위원장은“ 발굴 문화재는 화성시 차원에서 직접 전시 및 보존에 대해 요구해야 하며, 청동기 유구의 문화적 가치와 인근 문화시설을 연계해 화성시 우수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후대에 보존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 위원장은“개발에 따른 기반 시설인 도로, 공원, 학교, 하수도 등 도시민의 생활이나 도시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공공적 목적의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환경 기반 시설인 하수처리, 오수처리, 쓰레기 처리방안 등 동탄 신도시 개발을 反面敎師(반면교사) 삼아 꼭 필요한 시설은 개발 초기에 확실히 정리해 봉담주민 및 향후 입주할 주민들의 편익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며 지적했다.

 

한편, 논의 과정에서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은 효행 지구 개발 관련해 꾸준히 점검하고 확인해 봉담 지역적 특성을 살리고 봉담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시기반시설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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