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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서울시,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 개최

크리에이터들은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모여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 “숏폼 챌린지를 통해 한강의 모든 것을 촬영하면서 한강이 가진 자연경관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로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의 모든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주고 싶습니다.”

- ‘24h IN 뚝섬’ 숏폼 챌린지 최우수 수상자의 당선 소감

 

지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에서 크리에이터들의 관심과 사랑에 호응해 서울시가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에 개최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 결과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에도 총132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조회수 119만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1차 챌린지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뚝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작품이 다수 출품되는 등 숏폼 챌린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최우수작인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주혁TV’는 드론 촬영을 통해 새벽부터 해질녘까지 뚝섬의 24시간을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 서울의 공식 영상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과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는 해외 팔로워들의 댓글이 많았다.

 

이번 2차 촬영지로 선정된 여의도 한강공원은 요즘 말 그대로 ‘핫한 강’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강의 진면목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레저 및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서 러너스테이션, 여의도 수영장, 여의도 둘레길 등 여러 이벤트가 펼쳐지는 장소다. '러너스테이션·여의도둘레길' 여의나루역 2개층(B1~M1층)에 조성된 러너들의 공간으로 러닝(운동) 전후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탈의실, 파우더룸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새로 조성된 여의도 둘레길도 인기몰이 중이다. '여의도 수영장'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아쿠아링, 바닥분수, 조형분수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어 워터파크 못지 않은 수영장이다. 여름을 맞아 여의도 수영장은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워터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챌린지는 국내 모든 크리에이터들이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서울의 문화,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 등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며 이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이를 세계인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매력 넘치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와 축제에 아쉽게 참여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도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챌린지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감성 등 모든 것을 힙하게 담아 숏폼 형태로 제작하여 참여하는 방식이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촬영 기간은 6월 29일 0시~24시까지 단 하루이며, 제작된 영상은 6월 29일~7월 3일 낮 12시까지 개인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뒤,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금번 챌린지는 총 119만 이상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완료된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에 이어 여의도 한강공원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는 공모전으로, 추후에도 서울의 핫플레이스에서 숏폼 챌린지를 시리즈 형태로 계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챌린지 결과는 접수된 숏폼 중 총 조회수‧정성평가 등을 거친 후 최종 1개 수상작을 선정, 7월 12일 내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500만원)과 함께 서울시 공식홍보매체를 통해 응모한 숏폼이 송출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24h IN 여의도, 2차 숏폼 콘텐츠 챌린지’를 통해 펀(Fun)하고 힙한 서울의 매력을 여의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를 숏폼으로 촬영하는 크리에이터들을 통해 진정한 서울의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이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실제 외국인들의 서울 방문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