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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명무실한 화성시 도로 가로등 관제 시스템 어떡하면 좋을지.......

○ 도로 가로등 관제 시스템 있는데 사용 방법을 모르고
○ 사전 처리 가능한 가로등을 민원 신고에 따라 관리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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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도로 가로등 관제 시스템이 관련 부서의 방치로 인해 있으나 마나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화성시가 사용중인 A업체 관제 시스템 (사진제공=화성시)

 

가로등 관제 시스템은 도로 조명을 원격으로 제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유지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에너지 비용 절감, 다양한 도로 조명 관련 보고서 및 통계를 통한 정보 활용 수많은 잇점이 있어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도로 가로등 관제 시스템은 도로 조명 시설 중 가로등의 상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제어를 통해 고장 유무를 판단하고 즉각적인 A/S를 시행 하려고 시민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에너지 절약 취지를 갖고 설치되어 십 수년째 사용 되어 온 것으로 알려 졌다. 이는 도로 시설물 관리부서의 업무에서 관리 수량의 증가로 인해 해당 지역 읍면 사무소로 업무가 이관되면서 업무의 인수인계 및 관련자 교육의 부재 등의 사유로 수 천 만원을 들여 만든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져 화성시 행정의 연속성 및 관리부실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본청 도로 시설물 관련 담당자는 “해당 프로그램은 읍면에서 전부 관리하고 우리 부서는 구매를 대행해 주고 있어 가로등 관제 시스템 사용 여부는 읍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업 관계자는“ 화성시는 동탄 신도시를 만들 때, 송산 그린시티를 만들 때 해당 시스템에 맞춘 프로토콜이 연동되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라고 답변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관제 시스템은 사용도 하지 않으면서 관제 시스템을 납품한 업체 관련 제품을 밀어 주기위해 프로토콜을 주장 했던 것 같다”며 뭔가 뒤가 있을 것 같은 뉘앙스의 말을 전했다.

 

이어 “ 해당 읍면의 담당자는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가로등 보안등 관련 관제 시스템에 대해 행정에서 잘 알지 못 한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봉담읍에 수천 개의 가로등이 있는데 관제 시스템을 통해서 불량, 고장, A/S를 확인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도 줄어 들 수 있는 시스템은 있으나 전형적인 관리 부실 행정을 보여 주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가로등 관제 시스템은 가로등 점멸기와 관제 시스템을 통신으로 연결하기 위해 프로토콜을 별도로 사용하고 있으나 해당 제품을 만드는 업체별 프로토콜이 서로 달라 수년전 조달청에서 표준프로토콜 사용을 권고 했으며 별도로 지자체 자체 표준 프로토콜을 만들어 여러 회사 제품이 경쟁할 수 있게 끔 한 지자체도 있다.

 

이어 아직도 표준 프로토콜을 사용하지 않거나 만들지 않은 지자체는 해당 관제 시스템을 납품한 업체에서 만든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으며 타 제품을 구매 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화성시 도로 가로등 관제 시스템은 A회사의 제품으로 도로 가로등 점멸기 제품 역시 A회사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어 경쟁을 통해 시 예산도 절감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표준프로토콜 도입이 시급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