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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긴급점검>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가능 여부 타진…홍진선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과 전용기 국토디자인포럼 대표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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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는 6.1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를 막론하고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지자체장들의 선거 공약 중 경기남부국제공항 설치가 해당 지자체 주민들의 관심사로 또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홍진선 범대위 위원장과 전용기 국토 디자인 포럼 대표 대담(사진제공=뉴스다)

 

이에 경인뷰, 뉴스다, 뉴스인020, 화성뉴스. 화성인터넷신문이 공동으로 홍진선 수원군공항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장(이하 범대위원장)과 공군 원사로 제대해 10여 년째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관련 시민운동을 벌여 온 전용기 국토디자인포럼 대표와의 대담 자리를 마련, 난무하고 있는 가짜뉴스와 실효성 없는 정치인들의 공약으로 피폐해진 시민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다음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묶어본 이들의 대담내용이다.

 

▲홍진선 범대위원장-각설하고 전용기 대표께 묻겠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은 가능한가?

 

▲전용기 대표-한마디로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최초 비행장 이전 언급 당시 수원시 정미경 국회의원의 2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연구용역과 채인석 화성시장 시절 공군 예비역 장성을 통해 실시된 용역 결과가 ‘불가하다’고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내용에 대해 정 의원이나 채인석 화성시장도 외부로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말하지 않겠다.

 

이 외에도 화옹지구(화성호)는 경기도에서 초경량산업단지조성으로 검토를 한 바가 있었지만 인천공항과 오산미공군기지의 최종 착륙을 위한 항로가 겹쳐서 항공안전상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나온 바 있다.

 

▲홍진선 범대위원장-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수원공항 이전 공약과 지방선거에서의 경기도지사. 수원시장들의 공통된 공약인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전용기 대표-선출직 공무원들은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생각으로 표를 의식한 허위공약이라고 본다.

 

▲홍진선 범대위원장-그동안 수많은 언론과의 인터뷰, 국방부를 비롯한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평택시 등 각 처를 다니며, 군공항 소음 대책 및 이전 등과 관련 누구보다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다.

 

전용기 대표가 바라본 수원전투비행장 최적의 후보지역은 어디라고 생각하며, 그 이유에 대해 말해 달라.

 

▲전용기 대표-우선 전투기 부대의 이전지역으로는 평택-아산호반지역이 항공 공학상, 지역민들의 정서상 가능한 지역이라고 보며, 1단계로 전투기 부대 이전, 수원공항의 기능성 변화로 추진(VIP)하고, 2단계로 VIP 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방식으로 추진함이 좋을 듯하다.

 

그래야 이전지역 주민들과 지자체의 반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며, 해당 지자체의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의 채널을 확보·운영해야 한다고 본다.

 

평택(팽성 미 육군·평택비행장)으로 이전하면서 민·군 복합 ‘국제민간공항’ 개발로 경기 남부권 지역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전·현직 평택지역의 모든 선출직 공무원(국회의원, 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도 다들 아는 내용이며, 아산지역의 국회의원인 이명수 의원도 찬성을 한 내용이다.

 

평택지역에 국제공항을 만들게 되면 경기 남부권은 물론 충청남북도 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에 도착이 가능한 공항이 될 여지가 있어 해당 지역의 항공물류경쟁력이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지역에 공항이 만들어지면 수원, 화성 전 지역에서 30분 내 도착 가능한 물류공항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이는 수원공항도 이전하면서 물류공항도 신설하는 일석이조의 해결 방안이다.

 

▲홍진선 범대위원장-그렇다면 일부 공론화가 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수원시는 굳이 화성호 이전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용기 대표-우선적으로 넓은 면적의 방조제 내의 농림지역이 있으니 반대 여론이 가장 적으므로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일차원 생각과 수원지역 정치인들의 개인적 욕심으로 수원공항 이전을 화성호로 이전하려고 하는 것이다.

 

▲홍진선 범대위원장-이 지루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절차들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전용기 대표-우선 화성시 서부권 주민들이 직접 나서던, 화성시 주최든, 경기도 주최든 각계 전문가들을 모아 토론회를 열어 견해를 직접 듣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보며 이후 전문 용역이 필요하다고 본다.

 

국가 정책상 국방과 지역경제를 살려주는 방식의 생산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토론회를 열어서 관계지역의 주민들의 마음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기초단체는 몰론 경기도 또는 중앙정부와 연계된 토론회를 반드시 열어야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부와 국방부, 해당 지자체 핵심인사들이 나서 아무런 소득 없는 민·민 갈등을 조기에 막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공유하는 지방정부가 되길 바란다.

 

▲마무리 홍진선 범대위원장-군공항 이전법(국방부장관은 제4조 2항에 따라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는 경우 이를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고 선정결과를 통보한다.)에 따르면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장(화성시장)과 협의 하에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인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국방부와 협의해 450만평의 화성시 화옹지구(화성호)를 예비이전 후보지로 지정했다.

 

이에 범대위에서는 수원전투비행장을 점진적 폐쇄, 분산배치, 또는 유치 희망지역 공모제를 통해 이전지를 선정하는 민주적인 방법으로 해결하자는 입장이며, 처음부터 예비후보지 선정과정이 비민주적이었고, 김진표 의원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자기 공약사업이므로 우리 범대위에서는 화옹지구를 예비이전 후보지에서 철회시키고 법에 명시된 대로 원점에서부터 함께 논의해 다시 시작하자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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