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나주에서 평소 소홀하기 쉬웠던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긴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가정의 달 기념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장에는 전남 도내 가족, 나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식전 행사로 청소년 치어리딩공연과 태권무가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이끼가족액자 만들기, 디지털 체험놀이, 에어바운스 등 20여 개의 체험‧놀이 부스가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과 나주시교육지원청의 다문화 전통놀이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이어 가족의 가치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나주시장 표창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의 샌드아트 ‘요즘 가족 Story’가 이어지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구성원들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주시민 모두가 행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외교부는 5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국내외 여행업체,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관광 박람회인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국민들과 직접 만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영사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했다. 부대행사로서 5월 10일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도난이나 분실, 교통사고 등의 상담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취업 사기, 마약 등의 사례를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하계 올림픽 및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외 안전여행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콜센터 이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기간 동안 3천여 명이 영사콜센터 부스를 방문했다. 외교부 영사콜센터는 해외여행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대국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함양군의 대표적인 종합문화예술축제인 ‘제63회 천령문화제’가 13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제63회 천령문화제’에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봄의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첫날인 9일 선비행렬과 고유제를 통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축하공연으로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흥을 돋웠다. 또 축제 기간 실버가요제와 함께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 무대가 열려 수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으며, ‘예총의 날’ 행사도 함께 열려 문화예술을 만끽할 기회가 마련됐다. 읍면 기관단체 장기자랑, 읍면 풍물한마당,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 등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행사들도 대거 마련되면서 관람객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예총 함양지회는 지난 12일 함양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천 년의 숲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21회 함양예총제를 개최했다. 함양예총은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음악, 연예예술인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로 예술인과 지역민들의 소통을 통해 지역예술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천령문화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제63회 천령문화제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함양에서 개최되고 있어 한층 풍성한 예총제가 됐다. 제21회 함양예총제는 12일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마당극, 국악한마당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 5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가야금 합주, 성악, 가요, 읍면 노래교실 발표회 후 초청가수 황민호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 천령문화제 기간인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야외 전시장에서 시각 예술 분야(미술·시화·사진)의 다양한 작품도 전시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로 스물한 번째를 맞는 함양예총제는 소속 예술인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군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함양의 대표 문화예술제로
뉴스다 류대현 기자 | 경주시가 구미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시부) 4위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시는 29개 종목에 선수 556명, 임원 258명 등 총 814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경주시는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한 우슈와 검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레슬링, 유도, 보디빌딩은 전년대비 2~4계단 상승한 4위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올해 가장 두각을 나타낸 종목은 축구로 전 대회 9위에서 8계단 상승해 종합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승격된 합기도와 승마에서도 각각 3위와 4위를 거두며 선전을 알렸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상위 순위 종목들은 전년 대비 비슷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금껏 상대적으로 약세였던 축구, 복싱, 보디빌딩,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서 선전으로 종합 4위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은 22개 시·군 1만1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30개, 군부 16개 종목에서 열띤 메달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시부 우승은
뉴스다 류대현 기자 | 대구시 달서구는 7일 ~ 13일에 순창에서 개최된 제28회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에서 (사)달서스포츠클럽 테니스 선수반 정문성 선수가 복식 3위(파트너 ATA 홍정우)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정문성 선수는 지난 하나증권 2024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10,12세부) 복식 3위에 이어 국내대회 복식에서 거듭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승민 지도자는 “정문성 선수는 올해가 정말 기대되는 선수다.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서포트하겠다.”고 했다. 김정미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 및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사)달서스포츠클럽에서는 다세대·다계층 회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클럽이다. 본 클럽에서는 테니스, 배드민턴 전문선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1일 중·고등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배다리생태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부터 경기남부생태연구소와 협력해 배다리생태공원, 군문천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활동을 통해 숲 해설가와 함께 배다리생태공원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생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생명의 집 비오톱 만들기’, 자연의 향기를 담은 ‘향기 주머니 만들기’ 그리고 흙 공(EM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환경보호의 약속을 다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평택중 1학년 청소년은 “배다리생태공원에 이렇게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지 몰랐다”며 “내가 만든 EM공이 저수지 수질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과 8일에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마음을 전해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마음을 전해孝’ 프로그램은 은혜중학교 교육복지 동아리 청바지와 연계했으며,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조직 이끄미단과 정나눔 단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달을 기념해 외로운 노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청소년들이 손을 모아 양말목을 활용한 카네이션 안마봉(30개), 카네이션 브로치(50개), 티메트(30개) 등을 직접 제작해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은혜중 3학년 학생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선물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좋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부터 10일(2일간)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에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기관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체크리스트를 작성, 정신건강 OX 퀴즈 등을 운영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상담 연계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상식, 스트레스 조절법 등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동반자는 상담전문가가 도움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에게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한다.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2024 파타야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 참가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4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개인전 금메달 1개 △김규호(남자 –72㎏급)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나용원(남자 –88㎏급) 개인전 은메달 2개 △정연실(여자 –67㎏급)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박광열, 김규호, 정연실 등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