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은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통영 금호리조트에서 ‘2024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을 위한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 및 워크숍은 경남지역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해설역량 강화 및 문화해설기법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차원에서 개최된 것으로,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정된 17명의 대회 참가자와 220여 명의 해설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17명의 시군 대표가 7분간의 시연을 통해 출신 지역의 주요 관광지 및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한편, 새로운 해설기법과 시나리오 구성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주관한 남해대학 평생직업교육원에서는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박철범 경남관광재단 본부장, 김태영 경남연구원 미래전략(관광정책)부분 실장, 김해동 창원대 평생교육원장, 김은영 남해대 교수, 이준용 경북문화관광해설사, 박근영 대전기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스토리텔링·시나리오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사를 의뢰했다. 참가자들은 발표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2025 신년음악회 조수미 &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빈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지휘 요하네스 빌드너)가 함께하며,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무대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명작들로 구성된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왈츠, 폴카, 오페레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에 조수미의 풍부한 목소리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한다. 연주곡으로는 오페레타 '박쥐'의 ‘서곡’과 ‘카드리유’, ‘나의 후작님’, ‘내가 순진한 시골 처녀를 연기할 때’가 포함되며, '가벼운 여흥', '파괴자', '비엔나 숲 이야기', '황제 왈츠' 등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된다. 관람객들은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이 무대를 통해 잊지 못할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공연은 초등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은 서귀포시 지원으로 17일,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모시고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활동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9개 봉사단체와 함께 226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2,059명이 참여했으며 후원처 297곳과 협력하여 15,137명에게 각종 물품 등을 지원했다. 또한, 242개소와 연계 협약을 통해 9,005건의 지역연계서비스를 지원했으며, 36개 사업에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춘 사업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예담 송옥희 대표 이사, 한성율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장 비롯하여 강상수 도의원, 김대진 도의원, 이정엽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강희정 관장은 “자원봉사자 후원자,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지역복지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며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발휘하는데 온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춘천시가 의암호 수변 전망 출렁다리인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 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사이로 248’ 개통식은 오는 12월 24일 오후 5시 의암공원 광장에서 열린다. 개통식을 맞아 춘천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암공원 광장에서 시민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춘천시민은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소원 카드 만들기, 마시멜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사이로 248'은 의암호 도심 수변에 스카이워크, 춘천대교 분수 및 야간경관, 근화 수변 문화광장 숲과 더불어 춘천시민은 물론 춘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가 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개통식 때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52억 원이 투입된 ‘춘천사이로248’은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로 건립됐다. 춘천사이로는 의암호 사이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며 248은 다리의 길이를 표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남도와 거제시는 18일 오후 2시, 거제 한화오션 해피니스홀에서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 조성 목적과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 경남도의회 정수만 도의원, 전기풍 도의원,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은 공립미술관이 전무한 남부권역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도립미술관의 수장고 포화 문제 해소 등을 위해 거제시에 조성된다. 경남도는 도비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365㎡(지하주차장 제외) 규모로 △1층 사무실, 자료실등, △2~3층 개방형 수장고, △4층 기획전시실, 공조실을 갖춘 전시 및 수장 공간을 조성하며, 건물 입면에는 전시 매체로 활용되는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될 계획이다. 경남도립미술관 남부전시관은 옥포 도시재생활성화구역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적 도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전주역사박물관(관장 김선옥)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완산승경 32폭 병풍 속의 비경’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17일 전주역사박물관에서 개막한 ‘완산의 승경’ 기획전의 연계 특강으로, 지역사 연구자인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강연을 맡는다. 김 사무국장은 이날 특강에서 ‘완산의 승경’ 전시의 주요 전시품인 ‘완산승경 32폭 병풍’을 중심으로 대중들이 잘 알지 못하는 일부 승경에 대한 소개와 함께 그 속에 숨은 비경과 이야기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연계 특별강연은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63-281-8688)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우리에게 가까이 있었지만 잘 알지 못하고 지나쳤던 전주와 완주의 멋진 승경들과 그 속에 담긴 우리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와 특강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역사박물관의 ‘완산의 승경’ 기획전시는 내년 3월 16일까지 무료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안시 아우내도서관(관장 문현주)은 지난 18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톡!톡!톡!’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 지역아동센터장,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 등이 모여 아우내도서관 발전방향과 2024년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 문현주 관장은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인 ‘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를 통해 제작한 그림에세이집을 어르신 대표에게,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제작한 ‘알맹이 그림책’을 어린이 대표에게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 그림에세이집과 함께하는아동센터의 ‘알맹이 그림책’은 작은갤러리에서, 병천새순지역아동센터의‘꿈을 읽는 아이들’프로그램 결과물은 2층 로비에서 오는 26일까지 전시한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의식으로 농촌지역에 위치한 아우내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했다”며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 더욱 노력하는 아우내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상하이 의거로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92주기 추념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소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약전봉독, 어록낭독, 추념식사 및 추념사, 헌화·분향, 윤봉길의사의 노래 및 추모가, 묵념, 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908년 충남 예산 출생의 윤봉길 의사는 11세 때인 1918년 덕산공립보통학교 입학 후,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하며 학교를 자퇴하고 사설학당인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수학했다. 이후 1928년 부흥야학원을 세워 농민의 자녀들을 교육하고, 이듬해 월진회를 조직하여 농촌운동을 전개했으나 일제의 압박으로 1930년 중국으로 망명했다.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의열투쟁 결의를 다진 윤 의사는 김구 선생이 이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 한 해 동안(2024년 11월 말 기준) 궁궐과 조선왕릉에 전년 관람객수(1,437만 명) 대비 52만 명이 증가한 총 1,489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약 20%인 299만 명으로, 이 수치도 전년 동기(201만 명) 대비 49% 증가했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궁능유적본부 전체 예산(1,615억 원) 중 14%에 해당하는 226억 원을 궁능 활용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해,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축전,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총 16개의 인기있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689만 명의 관람객을 참여시켰다. 이들 활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람객 수는 궁궐과 조선왕릉 전체 방문객의 46% 수준이다.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721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77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로 총 6,49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하고 3,573명의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16개 활용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한국 ‘아르떼뮤지엄 강릉’(11월 12일~)과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11월 19일~)에서 운영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을 전시 종료 시점이던 12월 20일에서 2개월 늦춰 2025년 2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는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도 전시를 개최한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 전시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국가유산 3D 에셋’ 데이터를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과 음향으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열었다는 평과 함께 전시기간 동안 6만 9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국가유산을 접목한 미디어 전시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