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야산에서 20여년 동안 운영되던 불법 번식장이 적발됐다. 불법 번식장 적발 과정에서, 이 곳에서 사육되던 푸들, 마티스, 요크셔테리어, 시츄 , 코카 스파니엘, 웰시등 소형견 38마리가 구조됐다. 이날 구조 현장에는 케어앤와치독팀, 동물권자유너와, 위허그 3개 단체가 함께 방문했다. 케어앤와치독팀은 지자체와 함께 불법 농장 소유자의 소유권 포기 및 뜬장 철거를 하기로 협의했고 동물권자유너와와 위허그는 구조견들을 임시보호하며 평생 가족을 찾아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법 번식장을 최초로 발견하고 동물단체에 신고한 주인공은 '동물권 인식개선교육 활동가' 송인선 스트릿투홈 대표. 송 대표는 "번식장 안쪽 뜬장 옆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순간 죽은 동물의 뼈와 고기를 갈아 놓은 부식물의 악취가 진동했다"며 "부식물들이 먹이로 사용되고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동물권자유너와 한다미 대표는 "급히 구조견들을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실명을 한 개들도 있었고, 양쪽 눈이 적출된 강아지는 잇몸골절까지 녹아내려 상태가 좋지 않아서 어제 24시 입원중이다. 이런 반복되는 불법적인 번식사업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천진암, 남한산성, 천지암도자공원, 곤지암리조트, 왕실도자축제, 남한산성문화제, 퇴촌토마토 축제, 내년에 있을 세계관악컨퍼런스까지. 광주시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 유산이 있는 관광문화 도시이다. 하지만 광주는 입지 구조상 각종 중복 규제로 ‘더딘 난개발’로 이어져 왔다.보존과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가 광주시의 변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지역 발전과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서는 광주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광주 전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방세환 시장. 광주에서 나고 자라며 환경 시민운동가를 거쳐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시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평생을 광주와 함께해 온 ‘광주통(通)이다. 그렇기에 그는 시민이 원하는 변화가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연을 잘 보존하면서 개발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는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치며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민선 8기 방세환 체제의 중점 추진 사업과 그간의 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듣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8일부터 29일까지 지난해 집중호우· 태풍 피해를 보았던 산림지역에 대한 피해복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여름철 우기(6월) 이전에 복구 작업을 완료함으로써 더 이상 호우로 인한 산림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등 20개 시군 소재 산사태 피해지역 108개소(92.62ha), 임도 피해지역 14개소(6.04㎞), 계류보전(사방사업) 1개소(0.2㎞) 등 총 123개소다. 이중 현재 5개소는 복구공사를 완료했고, 12개소는 공사 중, 98개소는 발주 준비가 한창이다. 나머지 8곳은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설계를 추진 중이다. 점검은 전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공사발주 5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장은 경기도 점검반이 직접 현장 추진상황을 살피고, 소규모 사업은 도와 시군 점검반이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반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시설계, 공사발주, 행정절차 이행 등 우기 전 준공을 목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공사 추진상의 문제점이나 공사 지연, 예산 집행 등 사업장별 애로사항을 파악해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