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청사에서 물류센터 관련 오산시 행정의 연속성과 책임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 오산시 도심 물류센터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사진제공=뉴스다) 이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도심 물류센터 건립으로 오산시 교통 문제, 시민 안전 문제가 심각한 상태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초당적인 협력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오산 나들목 인근 풍농 물류센터, 로지포트오산물류센터가 도심지에 건립되면서 교통체증, 환경문제, 안전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유발되면서 시민들의 안위를 걱정해야 할 지금 짧게는 4년에서 길게 10여 년 전에 건축허가를 받아 진행해온 공사를 행정에서 중단시킬 수 있는 법적제재 조처를 할 수 없는 상태를 알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현 상황을 호도하면서 주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시 행정은 정당한 사유가 없이 준공을 거부하거나 행정명령을 발동하여 또다시 시민 혈세를 낭비하는 과오를 범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또한 시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화물차 성호중·고 앞 도로를 지나지 않도록 할 것, ▲ 물류센터 인근 신호체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 정계가 물류센터 준공을 앞두고 서로 잘못이 있다는 현수막 정치를 하고 있어 겉으로는 민심을 챙기지만, 속내는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 원동에 준공을 앞둔 물류센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서로 잘잘못이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시민을 위한 현실적 정치는 없고 현수막으로 정쟁하는 모습에 오산 시민들의 정치에 대한 반감이 높아지고 있다. 원동 물류센터는 전임 곽상욱시장 시절 경기도의 중재를 통해 건립 허가를 득하고 이제 준공을 앞둔 시점에 오산시 국민의힘 이상복, 조미선 시의원이 12일 오산시 도로변에 ‘더본 + 풍농 물류센터 허가는 무책임한 민주당! 교통안전 대책은 국민의힘이 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다음 날 13일 안민석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건물에 ‘안전대책 NO 교통 대책 NO 先 대책 後 준공 시민과 함께 요구한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어 오산시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가 파행되면서 무슨 이유에서 파행이 되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와중에 14일 예결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면서 단순 해프닝 끝났다. 한편, 더본물류, 풍농 물류 건립에 따른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