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힘, “민주당은 무책임한 물류센터 정치공작 멈춰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산IC 인근에 들어선 대형 물류센터의 준공을 거부하라고 오산시에 요구하고 나선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몰염치하고 무책임한 정치공작을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오산시에 들어설 풍농물류센터 조감도 앞서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더본물류센터의 준공승인을 철회하라고 주장한데 대한 반박이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안민석)은 지난달에도 준공을 앞두고 있는 풍농물류센터의 건축중단을 시에 촉구한바 있다. 이에 이상복·조미선 두 의원은 7일 성명을 내고 “원동 더본물류센터와 풍농물류센터의 건축허가를 내준 당사자는 다름 아닌 지난 오산시 민주당정부였다”며 “이제와 준공허가를 내 주지 말라고 시에 요구하는 것은 몰염치하고 무책임한 행태이며, 자신들의 책임을 면해보려는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도심지 물류센터의 건축허가를 내 줄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수없이 지나다니는 화물차들이 교통대란을 유발하고 시민안전을 위협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었다”며 “그런데도 말도 안 되는 허술한 준공조건으로 건축허가를 내준 위정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