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3일 오산시청 기념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1년의 성과와 현재 오산의 실정을 설명하며 시장으로 1년의 감회를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365일 8,760시간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어느 곳이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 지역이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해결책 마련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답보상태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한 것이 성과라면 성과이다. 특히 최근 부활한 보통교부세 페널티 제도에 기민하게 대응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손실 절감 방법으로“조직을 개편하고 인력을 재배치했으며, 산하기관의 인력조정 및 감원 사무실 통합을 통해 지출을 줄이며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학교체육 시설 사용료 자부담을 50%로 현실화하고, 생태하천과를 통해 오산천 관련 주요 업무를 전담시켰다. 시의 예산을 허투루 쓰는 것은 악이라는 생각으로 누수되는 예산을 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의 계획을 6가지 과제로 설명했다. 첫 번째. 실속 있는 경제도시 오산 도시공사 출범을 통해 관내 개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개발사업을 주도해 관련 개발이익을 오산시에 사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일각의 우려도 있으나 향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이권재 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오산시 서부지역에 대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서울역행 광역버스(오산 갈곶↔서울역)노선 신설’,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건의 사항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건설’, ‘분당선 연장’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 원희룡 국토부장관 오산시 교통 현안 간담회 가져(사진제공=오산시) 취임 이후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등을 찾아 오산시 교통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온 이권재 시장은 “올해 7월부터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되면 오산시 안팎의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신속한 착수를 위해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은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입구와 누읍동 공장 밀집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길이 1.54km, 4~6차로)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시 동서를 연결하는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가 개설되면, 세교2지구뿐 아니라 시내 교통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재원 마련과 국비사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비 확보 매뉴얼’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매뉴얼에는 국비 확보를 위해 사전 이행되어야 할 추진 절차들과 국비 신청 방법, 정부 및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의 대응 방법 등을 자세히 담고 있으며,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각 장마다 흐름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식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산시는 제작된 매뉴얼을 활용하여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도비 등 보조 재원 확보를 위한 이 같은 노력은 이권재 시장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따른 현안사업 예산 457억 원을 추가 확보한데 이은 것으로 올해 예산 약 7300억인 오산시가 앞으로 예산 1조 시대를 열어갈지 주목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등 시민과 약속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하여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사업예산이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 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