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9일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에 출전하는 오산시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오산 오색문화 체육센터에서 개최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오산시장애인체육회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가졌다(사진제공=뉴스다) 출정식에 앞서 오산시 대표선수단을 위해 ▲NH농협 중앙회 오산시지부, ▲주식회사 제스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백영민 수석부회장 후원금,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 후원금 등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해 기념 떡, 휴대용 안마기, 건강용품, 후원금 등을 선수단에 전달했다. 이어 오산시 대표선수단 단장인 이권재 오산시장은 “대회에 참가해 오산시를 알리고 좋은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고 행복했으면 한다. 대회에 참가하며 필요한 지원이 있으면 장애인 체육회에서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대회 참가 선수단에 든든한 지원을 약속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길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 주문했다. 한편, 성남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오산시는 게이트볼, 볼링, 파크골프, 탁구, 론볼, 당구의 6개 종목 54명 선수단이 참가해 경기도 타 시군 선수들과 해당 시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는 지난 15일 오전 9시 오산천 구간을 걷는‘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 (사진제공=뉴스다) 이번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자와 장애인 가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축하공연을 발달장애인이 직접 열정적인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걷기 행사가 이어졌고, 오산천 주변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안하게 함께 걸으며 서로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시간을 보냈다. 걷기대회 코스 완주자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오산시 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인 걷기대회가 비가 오지 않아서 감사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밖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 참여하신 분들 모두 소중한 분들이고 가족 같은 분들이다. 장애라는 것은 예고된 경우도 물론 있지만 예고되지 않고 찾아오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언제든지 어디서든 장애인을 우선으로 배려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인식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