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스마트 보행자 안전 시스템’ 적용으로 보행 시민 안전 지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가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에 따른 차량과 보행자에게 안전한 교통정보를 제공해 사전 교차로 교통사고를 예방 효과 큰 ‘스마트 보행자 안전 시스템’을 시 곳곳에 적용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화성시 20여 곳에 설치된 '스마트 보행자 안전 시스템'(사진제공=뉴스다) 올 초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내용에 따라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고,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1월 22일 시행되며 4월21일까지 계도를 통해 우회전 일시 정지 통행을 홍보했으며 단속할 예정이다. 다만, 교통사고 발생 시 신호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이에 화성시가 차량과 보행자에게 안전한 교통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선도적으로 판단해 ‘인공지능 보행자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LED 전광판을 통해 차량의 속도, 보행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시스템은 △ 영상과 레이더 검지기 설치로 차량과 보행자 자동 감지, △ LED 전광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