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김지연 기자 | 국민 배우 나문희가 AI 유니버스에서 무한 데뷔하는 '나야, 문희'가 오는 12월 24일(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함과 동시에,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 5종을 공개했다.[감독: 박원표, 유지천, 원경혜, 이정찬, 정은욱 | 제작/제공: ㈜엠씨에이,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 배급: CGV ICECON | 공동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영화 '나야, 문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이자 밈 트렌드를 이끄는 배우 나문희의 국내 최초 AI 무한 데뷔 유니버스를 그린 영화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AI 배우로 변신해 현실의 한계를 뛰어넘는 국민 배우 나문희의 모습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1961년 MBC 라디오 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나문희는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영웅'을 포함한 여러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심장을 울렸으며, ‘호박고구마’, ‘나문희의 첫사랑’ 등 각종 밈의 주인공이 되어 트렌드를 이끌면서 Z세대를 열광케 하고 있는 대배우다.
이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배우 나문희는 영화 감독 5명이 완성한 AI 세계관에서 ‘상상 초월 무한 데뷔’라는 유례없는 도전에 임한다.
특히 시간, 공간, 장르, 캐릭터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산타’, ‘모나리자’, ‘바이커’, ‘우주인’ 등으로 변신한 배우 나문희의 모습은 새로운 콘셉트의 콘텐츠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AI 단편 영화 감독 5명의 페르소나로 재탄생한 국민 배우 나문희의 모습을 담아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박원표 감독의 '쿠키게임'은 은퇴 후 조용히 일상을 보내다가 커피숍에서 우연히 AI 청년과 사소한 갈등을 겪는 ‘나문희’를 통해 진정한 감정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질 것이다.
이어서 유지천 감독의 '나문희 유니버스' 속 ‘나문희’는 과학 기술로 세월을 거슬러, 그동안 해보지 못한 다양한 배역을 맡다가 예기치 못한 해프닝을 겪을 예정이다.
원경혜 감독의 '지금의 나, 문희'는 젊은 날의 불안과 노년의 후회를 경유해, 현재를 살아가는 ‘나문희’의 삶을 조명함으로써 용기와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은욱 감독이 연출한 는 미스터리한 존재 ‘나문희’를 추적하는 CIA 요원 카터가 예상치 못한 진실을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리며, 절대로 잊을 수 있는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정찬 감독의 '산타 문희'는 아이들이 아닌 노인들을 위한 산타 할머니 ‘나문희’가 찾아와 어린 시절의 동심을 선물하는 이야기로, 희미해져 가는 꿈과 설렘의 불씨를 다시 피워낼 예정이다.
영화 '나야, 문희'는 오는 12월 24일(화)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