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매년 이맘때, 소서와 대서라는 절기가 우리에게 여름의 시작을 알리며, 삶의 균형을 되돌아보게 한다. 소서는 작은 더위의 시작을 의미하고, 대서는 그야말로 여름의 정점에 이르렀음의 상징이다. 이 두 절기는 단순한 기온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우리에게 여름이라는 계절이 지닌 다양한 의미와 삶의 단면을 성찰하게 한다. ▲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회장 김승용(사진제공=민족통일경기도협의회) 소서가 다가오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농부들은 모내기를 마무리하며 바쁜 손길을 이어간다. 이 시기는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대서는 작물이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이자, 폭염과 가뭄, 장마로 인한 피해를 걱정해야 하는 때이다. 이러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조상들은 부지런히 땀을 흘리며 수확을 준비했다. 이처럼 소서와 대서는 우리의 삶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소서와 대서는 농경의 리듬을 넘어, 도시인들에게는 에어컨 없이는 잠 못 이루는 여름밤의 시작을 알린다. 대서는 무더위 속에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며, 휴가 계획을 세우고 시원한 계곡이나 바다를 꿈꾸게 한다. 이 절기들은 우리가 잊고 있던 '쉼'의 가치를 다시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제가 노인복지센터에서 9일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단이 주최한 ‘사랑의 팥빙수 나눔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에 어르신들이 겪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잠시라도 더위를 잊게 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단이 주최한 ‘사랑의 팥빙수 나눔행사’ 모습(사진제공=뉴스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호 수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장, 김주영 교수, 그리고 성백연 사회복지학 총 동문회장이 참석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봉사단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팥빙수를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연결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복지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서비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조현호 학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교수는 "복지 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고 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완주문화선도산단이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색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인화관 일원에서는 ‘컬처썸(Culture썸),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이 개최된다. 컬처썸(Culture썸),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은 산업단지 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문화가 있는 날 연계 기획 프로그램으로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산단 근로자와 청년,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과 문화적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심리극을 기반으로 한 소셜 콘텐츠 썸존이다. 썸 타는 문화가 있는 날이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교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썸존’에서는 자기소개 클래스, 1:1 대화, 연극 기반 심리검사 등 심리적 연결을 돕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산단 내 청년 근로자 간의 교류와 소통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지역 작가와 셀러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 핸드메이드 제품과 로컬푸드 등 완주만의 감성이 담긴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포스터를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과 여름 독서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독서체험 특강은 8월 2일부터 8월 13일까지 유아(6~7세),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우리가족‘무지개월드’완성!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 ▲Lego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 ▲누가 훌륭한 왕이었을까? 등 4가지(예술, 과학, 경제, 역사) 분야의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성남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제를 주제로 한 독서활동과 경제 보드게임 등 체험 활동이다. 참가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우호삼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그림책을 기반으로 책을 통해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방학 동안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오늘의 운세, 7월 10일 [음력 6월 16일] 일진: 경진(庚辰) 〈쥐띠〉 96, 84년생 속 시원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날이다. 대화의 창을 열어보라. 72년생 온 마음을 다해서 일하면 금전적인 이득이 따라준다. 60년생 양손의 떡을 들고 고민하고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지 이익이 생길 것이다. 48, 36년생 마음을 졸이게 하던 일이 해결되니 기쁘겠다. 운세지수 96%. 금전 95 건강 95 애정 95 〈소띠〉 97, 85년생 사소한 일로 인해서 짜증날 수 있으니 주의하라. 73년생 권태기로 들어간다. 어떤 형태로든 애정표현을 해서 잘 극복해야 한다. 61년생 금전적인 문제가 법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49, 37년생 앞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세지수 37%. 금전 35 건강 35 애정 40 〈범띠〉 98, 86년생 큰 행운은 아니지만 작은 행운이 찾아온다. 74년생 한 우물을 파야 성공한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원하는 대로 될 것이다. 62년생 주도면밀한 전략을 세워야 할 때가 왔다. 안전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50, 38년생 기쁘고 고마운 소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수원시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2025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를 열고, 직업계고·일반고 취업희망 학생들의 진로 설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는 'AI가 인간에게 묻다' 공저자 이재호 소프트베리 부대표의 ‘AI시대의 일과 직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 직업진로캠프 경과보고영상 시청, 우수 학생 시상으로 이어졌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6월까지 ▲삼일고 ▲수원정보과학고 ▲수원하이텍고 ▲수원공업고 ▲매향여자정보고 ▲수원농생명과학고 ▲한봄고 ▲삼일공업고 등 직업계고와 일반고 3학년 취업위탁반 학생 등 5186명이 참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AI(인공지능) 시대 거대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단 하나의 직업에 가두지 않고 넓게 상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원시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직업진로캠프 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우미그룹의 창립자 이광래 회장님이 93세의 나이로 9일 영면하셨다. 이 회장님은 1933년 11월 8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나, 평생을 건설업계에 헌신하며 우미그룹을 대한민국의 대표 건설회사로 성장시켰다. 그의 유족으로는 두 아들과 한 딸이 있으며, 장남 석준은 우미글로벌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2025년 7월 9일 별세한 우미그룹 창립자 이광재 회장(사진제공=(주)에이블미디어플러스투) 장례식은 2025년 7월 12일 오전 5시에 전라남도 강진군 춘전리 선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에 마련되며, 조문은 7월 10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간소하게 회사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이 회장님은 1955년 군에 입대하여 18년간 경리장교로 복무한 후, 1982년 삼진개발주식회사를 설립하며 건설업계에 발을 들였다. 1992년 우미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그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우미그룹을 성장시켰다. 그의 경영 철학은 "마음으로 집을 짓는다"는 신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직원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 회장님은 항상 직원들이 행복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시 휘발류 제일 싼 주유소 1598원 희망주유소 ▲화성시 경 유 제일 싼 주유소 1455원 마도알뜰주유소 ▲화성시 LPG 제일 싼 주유소 934원 SK행복충전 조암충전소▲자료출처 =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처음학교’로서 유치원의 역할 및 책무성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함께 키우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저출산 시대 속 양육과 돌봄의 가치,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단지 숫자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우는 문화’로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캠페인 참여 후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샘유치원과 위례새초롱유치원을 지목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양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희망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미래교육’에 맞춰,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도서관은 총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 ▲반짝반짝 다이아보드 ▲3D펜 아트체험과, 초등학교 3~5학년을 위한 ▲네오쏘코 로봇코딩 ▲동영상 편집·제작이 마련돼 있다. 참여 신청은 7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광양희망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광양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희망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제111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해 ‘여름 독서교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