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예산군 봉산면은 지난 20일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및 세대공감 놀이마당’을 개최했다. 봉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3개 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대공감 놀이마당과 함께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1부 한식 먹거리 체험 및 세대공감 놀이마당, 2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된 가운데 1부 한식 먹거리 체험에서는 한식 만들기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세대공감 놀이마당에서는 마을별 윷놀이·빙고·오목놀이 등을 통해 신·구 세대가 함께 어울렸다. 2부 발표회는 봉산면 ‘나밴다’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산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 공연과 △노래교실 △라인댄스 △색소폰 △풍물 등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철 위원장은 “세대 간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아동 범죄예방 뮤지컬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아동 유인 사건 등 아동 범죄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당진시는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뮤지컬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회당 300명씩 총 2회로 나눠 진행했다. 뮤지컬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을 다루며 이를 예방하는 방법을 창의적으로 전달했다. 주인공이 위험에 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유사 상황에 부닥쳤을 때의 대처 방법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당진시 관계자는“아동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을 통해,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당진시는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을 개최했다. 아산시의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은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혁신기관이 참여한 전시 투어를 통해 첨단기술 제품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어서 첨단전략산업 홍보 영상 상영, 지역 기업의 성장 스토리 발표가 진행되며 각 기관과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산·학·연·관 기관은 ‘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MOU)’을 체결, 지역 내 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향후 산업 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충남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아산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지역 혁신 방향을 놓고 전문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지난 15일,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 거리가 늦가을의 찬 공기를 녹이는 감싸는 야간 문화로 물들었다. 제4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이 열리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골목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9월부터 총 4회 운영된 밤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홍자람’의 대표 특화프로그램이자 홍주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년창업가를 지원·육성하는 ‘집단지성’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마지막 밤장은 ‘작은 바비큐 축제’와 로컬브랜드 마켓 ‘마켓무정형’이 함께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총 14팀의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체험・로컬 굿즈를 선보이여 골목 전체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밤장은 오전에 열린 ‘오관2리 마을축제’와 연계해 운영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두 행사가 인접한 공간에서 같은 날 개최되며 지역 내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원도심 골목 일대의 활기 확산에도 기여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홍자람 로컬콘텐츠 기반 특화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0일 홍성군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도 홍성군농촌지도자 한가족대회(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농업 발전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한가족대회는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회원 간 교류는 물론, 직파재배 기술 등 농업 신기술 현장 적용 사례 발표, 농촌지도자회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학습과 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핵심 조직”이라며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천군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0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제6회 서천군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을 열고, 13개 읍·면 주민자치회의 1년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사무국장,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간 교류와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서천형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과 2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축사, 주민자치 성과 영상 상영, 주민자치 다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주민자치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2부에서는 5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2025년 사업 성과와 활동 내용을 발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김은주 회장은 “2025년은 2024년 13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완전 전환된 이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뜻깊은 해였다”며 “앞으로 13개 읍·면이 상생을 바탕으로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여러분의 주도적인 참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흥과 감동이 가득한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를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계의 국민 가수 진성을 비롯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하는 트로트계의 대모 김용임, 자신만의 색깔과 풍부한 표현이 매력적인 에녹이 무대에 올라 3人 3色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의 무대를, 김용임은 특유의 힘 있고 흥겨운 에너지로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 신명 나는 무대를 펼칠 것이다. 만능 엔터테이너 에녹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개성 있는 음색으로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이며 음성군민들에게 최고의 트로트 콘서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2025 송년 트로트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11월 26일 14시부터 음성군민 대상의 현장 예매 후 27일 14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가 최근 수도권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야생 너구리 출몰이 잦아지면서 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각종 감염병 위험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1일 밝혔다. 야생 너구리는 보통 사람을 피하지만, 사람이 먼저 다가가면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개선충증(피부병), 공수병(광견병) 등 다양한 질병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너구리 출몰 지역에 반려동물과 산책할 경우, 진드기가 반려동물 털에 붙어 사람에게까지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심각한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야생 너구리를 발견했을 때는 절대 접근하거나 만지려 하지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또한 먹이를 주는 행위는 너구리의 경계심을 약화시키고 도심 출몰을 더욱 늘리는 원인이 되므로 삼가야 한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는 반드시 목줄을 채워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다. 또한 너구리 서식지인 숲, 풀밭, 덤불이 많은 곳에서는 소매가 긴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고 바지 끝을 양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생활 공동체 문화를 적극 확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생활사촌 사업 참여 단지의 공동체 대표와 구성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년도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단지들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삶의 공간을 공유하는 이웃과의 작은 만남이 모여 건강한 마을을 만든다”며 “도시의 회복력과 주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공동체 활동을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과공유회는 ▲2025년 사업 경과 영상 ▲9개 단지 사례 발표 ▲우수 공동체 활성화 단지 선정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생활사촌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갈등 해소와 공동체 정신 회복 등 다양한 성과가 나타났으며, 신촌2단지 라인댄스 공연과 푸르지오하늘채 경로당의 난타공연도 이어져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투표를 통해 ‘올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0일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초기부터 행정 전반에 지속가능한 관점을 정착시키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국제적 흐름, 지방정부의 역할을 설명하고, 광명시가 수립한 5대 전략과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소개했다. 2부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실습으로 진행했다. 신규 공직자들은 업사이클 우산 키트를 활용해 ‘친환경 우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신규 공직자들이 지속가능성 기반 정책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이후 교육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그 성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유엔(UN)대학 RCE(Regional Centre of Expertis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