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11월 19일 오후 6시,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2025 서울디자인창업포럼(Seoul Design Startup Forum 2025)'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디자인 창업 전문 포럼으로, ‘디자인이 창업의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 감각이 전략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디자인 창업가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시장을 읽고, 감각을 전략으로 전환하여 브랜드를 성장시켜온 실제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포럼은 브랜딩, 유통, 마케팅, 투자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되며, 최근 디자인 산업과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헬리녹스, 파인우드리빙 무브먼트랩, 무니토, 피치스, 프라이머의 창업가들이 참여한다. 창업과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산업적 확장을 이끌어온 이들이 제품을 브랜드로, 감각을 전략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여정을 공유하며 디자인이 창업의 전략으로 작동하는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헬리녹스의 라영환 대표가 ‘아웃도어 제품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한 과정을 통해 디자인이 곧 브랜드의 언어가 되는 순간을 공유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서울시는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종로구 인사동길 41-1)에서 서울시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연합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의 기술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일평생을 바쳐온 서울시 무형유산 보유자 11명의 수준 높은 작품과 기술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다. 옻칠장과 나전장은 우리의 일상용품을 옻칠로 보호하고 조개껍질로 장식하는 동양 전통 기술이다. 옻칠장 손대현 보유자는 붉은색과 검은색 의 ‘옻칠 합(盒)’ 작품으로 옻칠의 고유한 색채와 광택을 전하며, 나전장 정명채 보유자의 대표작 ‘나전 산수 모란 당초 마엽문 건칠병’으로 섬세하고 신비로운 나전의 예술성을 보여준다. 필장은 전통 붓을, 민화장은 그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장인이다. 필장 정해창 보유자는 족제비털 같이 황색 털로 만든 고급 황모필의 명장이다. 민화장 정귀자 보유자는 소박하지만 파격적이고, 해학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우리 민화의 멋을 보여준다. 대표작 ‘군호도’는 다양한 표정과 역동적인 모습의 호랑이를 담고 있다. 홍염장·자수장·옥장은 전통 복식과 생활품에 깃든 아름다움과 기술을 보여준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정선군은 11월 18일 정선군 가족센터 2층 대강당에서‘2025 정선 웰니스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치유관광산업 육성법 제정에 따른 정선형 웰니스 산업의 방향과 운영 방안 모색을 주제로, 내년 4월 법 시행에 대비하여 정선형 웰니스 관광의 선제적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2023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웰니스 클러스터 육성사업 ▲웰니스 관광상품 발굴 및 육성 ▲로컬 콘텐츠의 웰니스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노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정선형 웰니스 관광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포럼은 경기대학교 이병철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소현 코리아 바이 로컬 대표, 김나애 감각어시스트 대표, 박상준 여행작가가 발표자로 나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정선형 웰니스 관광사업의 발전 방향성을 공유한다. 또한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운영 중인 정선 웰니스 상설 프로그램 체험 기회도 제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눈과 얼음이 없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주요 여행사 대표단이 2026 화천산천어축제장을 찾는다.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화천군 축제 홍보단은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홍콩, 타이완을 방문해 현지 주요 여행사들과 축제 상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해외 마케팅에서 눈에 띄는 것은 현지에서 영업 중인 대형 여행사 대표단들을 직접 2026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초청했다는 점이다. 화천군은 이들 여행사들이 길게는 10여년 이상 산천어축제에 관광객을 모객해 보내고 있지만, 보다 나은 상품 개발을 위해 이같은 제안을 건넸다. 군은 축제 기간, 여행사 대표단이 각국에서 인천공항까지 도착하면, 공항에서부터 화천까지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이 즐기는 것과 동일한 프로그램, 동일한 식사, 동일한 숙소 이용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화천군이 일방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별 해외 관광객들이 좋아할만한 여행 상품을 직접 해당 국가 여행사들이 디자인하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화천군은 이번 동남아시아 마케팅을 통해 각국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산시는 11월 양산남부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1인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시행한다.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양산시 남부시장에서 진행되며, 수산물을 34,000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67,000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중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처를 방문하면 된다. 단,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도 포함된 국내산 수산물만 대상이며,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및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환급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진 다산박물관이 ‘다산과 강진茶 : 비 갠 뒤 새 찻잎 피어나니’특별전을 지난 13일 군민들의 호응 속에 개막했다. 이날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서순선 의장과 의원,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김주웅 의원, 강진교육지원청 윤영섭 교육장, 윤영희 해남윤씨대종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관광해설사,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후기 차 문화의 부흥을 이끈 다산 정약용과 강진의 차 문화를 조명하는 자리로, 정약용의 차 생활과 강진 차를 소개해 지역민들과 다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산과 제자들이 나누었던 차향의 여운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6월 박물관이 각고의 노력 끝에 구입한 ‘다신계첩’을 처음으로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다신계의 내용을 관람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북 형태로 구현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차 퍼포먼스와 다신계의 맥을 잇는 강진 차 시음 행사도 마련돼 개막식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산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강진군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부터 홍보, 경영환경 개선, 금융지원, 공모사업 확보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추진하며 민생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군은 총 11개 사업에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도왔다. ▲SNS ‘내돈내산’ 프로젝트 4,002건 ▲융자금 이차보전 74개소 5,520만 원 ▲창업 임대료 지원 10개소 1,860만 원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61개소 9,830만 원 ▲점포 전기안전점검 29개소, 시설개선 21개소 ▲홍보영상 제작 5건 등이 있다. 또한 역량 강화 교육에는 198명이 참여했고,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도 120개소에 지원됐다. ▲2026년에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이 새롭게 추가되어 골목상권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행정과 홍보 강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한 접수와 안내로 ▲배달·택배비 지원 ▲손실보상금 ▲부담경감 크레딧 등 7개 자체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며 총 347건, 1억 4,811만 원 규모의 혜택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작구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원불교 소태산홀(현충로 75)에서 ‘한수진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15세의 나이에 세계 최고 권위의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역대 최연소로 2위를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런던 심포니, 도쿄 필하모닉 등과 협연하며 폭넓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와 호흡을 맞춰, 베토벤부터 프로코피에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연주를 선보인다. 깊이 있는 해석과 섬세한 표현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동작구민 약 440명을 대상으로, 90분간 펼쳐진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오늘(17일) 오후 2시부터 NOL티켓(舊 인터파크)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000원이며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일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고다지컵 in 보령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기 유튜버 고다지와 ㈜조이엠에이치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1~4학년부 38개 팀, 약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어린 선수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유소년 축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의 장이 됐다. 경기는 보령스포츠파크 천연 및 인조잔디 구장에서 1~2학년은 7인제, 3~4학년은 8인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팀워크와 스포츠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 동안 가족 단위 응원객들도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보령시는 원활한 경기 운영과 참가자 안전을 위해 경기 전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완료했으며, 선수단과 학부모를 위한 휴게공간과 안내 부스를 운영하는 등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 보령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6일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전국 각지의 족구 동호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보령시족구협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족구를 통한 생활체육 교류는 물론 타 지역 참가자들의 방문으로 인한 숙박·식음·교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응원단이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를 이용하며 보령 지역 상권 매출 증가와 관광홍보 효과도 함께 거뒀다. 또한 ‘머드축제의 도시’라는 보령의 브랜드 이미지를 체육행사와 접목함으로써 스포츠와 관광이 융합된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아주자동차대학교 운동장에서 내빈 및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기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한 관계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