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5 페스타! 레트로60:답십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를 넘어, 가장 새로운 1960'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거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영화 축제로 꾸며진다. - 시대를 초월한 영화의 향연 '답십리시네마’ '답십리시네마'에서는 영화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0년의 영화사를 관통하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상영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러 영화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화라는 매체가 걸어온 길을 따라가도록 세심하게 기획됐다. 여정의 시작은 '영화의 기원'을 탐험하는 1920년대에서 출발한다. 무성영화 시대의 정수를 보여주는 버스터 키튼의 '카메라맨'(1928)과 영화사에 혁명을 일으킨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싱어'(1927)가 상영되어 관객들을 영화 초창기의 경이로운 순간으로 안내한다. 이 시간 여행의 중심에는 1960년대 한국 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답십리'가 있다. 김기영 감독의 '하녀'(1960)와 이만희 감독의 '마의 계단'(1964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3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청렴강남 글로벌 토크 – 세계의 눈으로 보는 청렴리더 강남!’을 개최한다. 강남구는 청렴을 공직 윤리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에 걸친 실천적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토크도 그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세계 각국의 청렴 제도와 문화적 배경을 비교해보며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정치학자인 김지윤 박사와 방송인 크리스 존슨이 출연해 세계적 시각에서 청렴을 풀어낼 예정이다. 김 박사는 국제 이슈를 쉽게 풀어내는 유튜브 채널 '지식 플레이'(구독자 128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크리스 존슨은 방송 프로그램 '이슈Pick, 쌤과 함께' 등을 통해 공적 담론에 활발히 참여해온 인물이다. 이들은 ▲세계 청렴 흐름과 시민의 역할, ▲국제 정세 속 청렴의 의의, ▲국제적 시선에서 본 청렴 강남 등을 주제로 글로벌 시각에서 청렴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일반 구민도 자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11월 9일까지 석판화가 서희선 작가의 특별전 ‘서희선 석판화 - 사유의 침전, Sedimentation of Thought’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석판화 전시전으로, 석판화는 평판화 기법으로 까다로운 과정과 전용 장비 등 제작의 전문성이 필요한 기법이며, 서희선 작가의 석판화 작품을 연대별로 공개한다. 판화미술관에서는 서희선 작가의 초창기 석판화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시기별로 작품을 선보인다. 서희선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감성이 드러나도록 작품은 전개하고 있다. 조개의 형상으로 겹겹 고뇌의 시간을 엿볼 수 있고, 식물을 담은 작품은 씨앗이 싹이 트고 꽃잎이 되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집요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집요하고 반복적인 행위는 내면의 감정 흐름을 기록하고 위로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Mercy’라는 동명의 작품명을 많이 갖고 있으며, ‘Mercy’ 자비, 감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전시 부대행사로 오는 9월 27일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제천은 역시라거 축제’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양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버스킹 및 지역 예술인 공연, 즉석 경품게임, 어린이를 위한 룰렛 이벤트, 노래자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선선한 가을 초입 저녁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김창희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무더위가 지나간 가을의 시작을 역시라거 축제에서 맞이하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역전한마음시장은 현재 70개의 점포 중 67개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맥주축제와 야시장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홍동농협)에 고용된 외국인(라오스) 계절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농작업에 힘써 온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한국의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어 인근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놀이가 결합된 운동, 게임 등 한국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라오스 근로자 중 한 명은 “더운 날 밭에서 힘들게 일하다가 시원한 실내에서 한국 문화를 구경하니 무척 즐거웠고 한국의 기술과 문화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낯선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의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홍동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예산읍 분수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2017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예산군은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2017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으며, 2020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 행사를 열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추념식에는 예산군과 예산군의회, 예산군 아동·여성폭력방지위원회,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 군민참여단, 삽교고등학교 학생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했다. 추념식은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와 묵념을 올리고, 삽교고등학교 학생의 편지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념식이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 추모하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당진도시공사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8월 14일‘왜목마을 워터파크’에서 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실외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족에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당진도시공사가 위탁 운영 중인 왜목마을 워터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공사는 워터파크 전용 풀장을 장애인 가족만을 위해 개방하고 맞춤형 시설을 제공했으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와 다양한 편의시설도 지원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40여 명의 가족들은 야외 수영장에서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물놀이 후에는 삽교호관광지로 이동해 함상공원 해양테마체험관을 관람하고, 삽교호관광지 내 식당‘보경이네’의 후원으로 마련된 중식을 함께하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평소 많은 인파로 인해 물놀이를 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우리만을 위한 물놀이장에서 아이가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아산시가 16일 경찰인재개발원 안병하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청소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보훈단체 관계자, 청소년,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되새기고,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그 뜻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합창단·뮤지컬단·오케스트라·유스밴드의 모든 단원이 함께 무대 위에 올라 연주한 ‘아름다운 나라’는 행사에 참여한 보훈 가족과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광복은 수많은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모여 만들어낸 자존과 회복의 여정이었다”며, “오늘 이 음악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가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대소,삼성,감곡)에서는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맞이해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대상 각종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영화 속 클래식 △산리오 아이싱 쿠키 만들기 △별빛 달빛 드림캐쳐 △룸스프레이 만들기 △가을바람 북크닉 대여소 △읽는 만큼 행복해요 △과월호 잡지 나눔을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에서는 △바우와 아기도깨비 △스킵피티 보드게임 △다양한 형태의 도서 전시 △여름특강 문화교실 작품 전시 △독서 여행 티켓 이벤트 △과월호 잡지, 부록 배부를 추진한다. 삼성도서관은 △추석맞이 쌀 전 쿠키 만들기 △나만의 은반지 만들기 △색연필 보타니컬 아트 작품 전시회 △행운의 대출자 △과월호 잡지 나눔을 전개한다. 감곡도서관에서는 △어떤 꽃이 좋아? △나의 첫 퍼스널 타로 △과월호 잡지, 부록 배부 △독서 장려 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음성군립도서관 4개관에서 도서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도서 대출 두배로/연체자 클린 DAY를 진행해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음성군은 9월 25일~28일 개최되는 음성명작페스티벌의 기간 중 26일 오후 3시부터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주무대에서 ‘명작의 음성이 들려’라는 주제로 ‘제2회 음성군 명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정공모 사업(출연기업: 한국동서발전㈜)에 선정돼, 음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해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음성명작’을 널리 알리고 지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음성명작 농산물(인삼, 고추, 쌀, 수박, 복숭아 중 택1)이 20% 이상 사용돼야 하며 메인요리와 디저트를 심사하는 ‘요리부문’과 명작농산물을 활용한 전시작품을 출품하는 ‘전시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요리부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0팀, 전시부문은 관내 대학 요리학과 재학생 중에서 자체 선발한 10팀 등 총 20팀이 본선에 오르며, 요리부문 예선 결과는 9월 5일에 블로그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 기준은 △주제 적격성(30%) △레시피 활용도(35%) △창의성(35%)으로 평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