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9일, 다문화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세 번째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교육과정별 다문화학생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 아이들이 유아단계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담당자가 참석하여 경기도 내 다문화 유아 현황을 공유했으며, 유치원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 다니는 다문화 아동을 위한 교육 지원이 시급함을 언급했다. 신 의원은 “언어 발달시기인 3~5세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형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집·유치원에서부터 다문화 아이들을 위한 교육 체계를 탄탄히 다져나가줄 것”을 경기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어 신 의원은 “나아가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업 격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논의를 통해 화성시와 교육청, 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nb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1일 오산시 유엔군초전기념관 평화나래실에서 열린 제56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함께해 지역 공동 현안과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차원에서 의정활동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을 선정‧포상하는 계획을 확정했으며, 차기 정례회의는 안성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인구수 대비 의원 정수가 현저히 부족한 시‧군의회에 대한 문제를 공유하고, 의원 정수 재분배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오산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회의를 갖게 되어 영광스럽다. 다가오는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의회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계약심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적 사례 ‘제로화’를 목표로, 건설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계약심사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계약심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서류 작성 오류, 심사 기준 적용 미숙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직무 수준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계약심사 기본 개념 △심사 대상 구분 및 적용 요령 △경기도 계약심사 지적 사례 분석 △원가계산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담당자뿐 아니라 기존 실무자들도 계약심사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현장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익히는 기회가 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계약심사 관련 지적 사례를 최소화하고, 향후 부서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계약심사는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 제도”라며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30일 남부희망케어센터가 한국수력원자력(주)팔당수력발전소의 후원을 받아 ‘팔당愛 온기, 한가위 온정 물(水)씬~’이라는 이름으로 2025년 추석 명절맞이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행사는 와부읍과 조안면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 48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스팸·조미료 세트와 제철 과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해 명절의 온정을 나눴다. 센터 사회복지사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으며, 안부 확인과 함께 정서적 교류도 병행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가 후원한 240만 원의 성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선물세트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업체를 통해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윤준희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외롭게 지내실 수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저희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분들이 웃음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주)팔당수력발전소는 매년 설·추석 명절은 물론 혹서기·혹한기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연천군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2회 연속 '우수 평생학습도시' 타이틀을 거머쥐며 지역 평생교육 분야의 선도적인 위상을 재확인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10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수여하는 우수 평생학습도시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연천군은 지난 2022년 1주기 평가에 이어 또다시 우수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연천군은 평가에서 중장기 계획과 성과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평생교육 전담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 강화와 예산 확보에 힘써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성과들이 우수도시 선정의 배경이 됐다. △마을 학습공간 확충 및 정보망 개선으로 학습 접근성 제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복 강좌 개선 및 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로 주민 참여 기반 강화 △학습형 일자리와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명소방서는 10월 1일, 광명소방서 본서에서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전개되는 실전형 평가로,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 지령부터 통제단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안전센터와 구조대는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했고, 통제단은 ▲자원 관리 ▲응급의료소 운영 ▲언론 대응 등 단계별 임무를 수행하며 상황을 총괄했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신 절차 숙달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도 병행됐다. 광명소방서는 올해 실제로 긴급구조통제단을 두 차례 가동한 바 있다. 지난 4월 신안산선 붕괴 사고와 7월 소하동 공동주택 화재 당시 신속히 통제단을 운영하여 대응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특정 사건 때문이 아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정기적 훈련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과 지휘체계 확립이 곧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광주시는 1일 경안시장에서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기업인, 소상공인 단체, 체육 단체, NH농협은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광주사랑카드를 활용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을 구입하며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북돋았다. 또한,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준수 계도를 실시하며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경안시장 상인회 이홍재 회장은 “전통시장이 제공하는 신선한 상품과 따뜻한 상인의 마음이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유사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1일 신장전통시장에서 하남소방서, 하남시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을 앞두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하남시 안전정책과, 하남소방서, 하남시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일상이 안전한 하남시,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방문객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여러 상점을 방문해 화재 대비 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안전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왔다. 하남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생성형 AI 행정활용 제안대회 ‘AIdea 하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제시를 넘어, 실제 행정업무와 민원서비스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결과물 도출에 초점을 맞췄다. 하남시는 2회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입증한 데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AI 기반 행정혁신을 본격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직원들의 AI 실전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공모전을 통해 앱 프로토타입까지 직접 제작해보는 실전 중심 구조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AI 공모전과 차별화돼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총 17건의 AI기반 행정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90%)와 직원투표(10%)를 거쳐 선정된 상위 5건이 본선 무대에서 발표됐다. 본선은 국·단장급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더불어, 공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시청할 수 있는 생중계도 함께 진행됐다. 심사 항목은 ▲제안내용의 창의성(기존 정책과 차별화 여부) ▲실현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하남시는 10월 1일 오후 미사노인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수상자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무브에이치팀의 ‘빛따라 춤, 장고따라 흥’ 한국무용 공연이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하남시 소년소녀합창단이 ‘옛날이야기’, ‘고향의 봄’ 등을 부르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하남시장상 13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 국회의원상, 시의장상, 노인회장상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에 대한민국이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원하시는 경제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