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왕의 도시 의정부’의 정체성을 담은 ‘제40회 회룡문화제’와 ‘태조‧태종 의정부행차’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펼쳐지며, 방문객 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약 4만2천 명이 관람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전좌마을 행사장에도 1만5천여 명이 몰려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축제 이틀간 총 5만7천여 명이 찾으며 회룡문화제가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확실히 자리 매김했음을 보여줬다. 또한 축제는 역사문화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회룡역 앞 상권 이벤트에서는 공공배달앱 신규 가입자 100명, 페이백 참여자 500여 명이 발생하는 등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의 시작을 알린 의정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 학생,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진행됐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마련되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하는 도시 축제의 모델로 발전했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경제적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1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에서 시민과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0월 미래가치 공유플러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재개발‧재건축 미래를 결정할 골든타임’을 주제로, 도시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발표를 맡은 이징우 재생정책팀장은 “성장사회에서 축소사회로 전환되는 지금, 단순한 주택공급을 넘어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의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2012년 뉴타운 사업 무산은 도시 경쟁력 약화와 재정부담 악순환으로 이어졌다. 서울과 양주로 청년이 빠져나가는 지금이 바로 대응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35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3+1’ 전략을 소개하며, 공공기여 비율 완화, 허용용적률 신설, 역세권 준주거 상향을 통한 사업성 제고, 패스트트랙 도입으로 정비사업 기간 단축 등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단순히 주택을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판을 바꾸는 혁신의 시작”이라며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9월 30일 양주시 은하수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아동 돌봄과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이 방과 후 돌봄의 질적 향상, 교육격차 해소, 학생 안전 문제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영주 의원은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주 의원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돌봄과 교육 지원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용극 은하수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라면서 “오늘처럼 의원님이 직접 찾아와 목소리를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주 의원은 지난 9월 22일 양주시 덕현중학교에서 ‘작은 학교, 큰 미래: 교육격차 해소와 소규모학교 활성화방안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월 30일 2025년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징수율 향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홍지선 부시장 주재로 세외수입 미수납액 비중이 큰 10개 부서의 장이 참석해 각 부서 세외수입 주요 체납현황을 점검하고, 체납을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징수 방안을 논의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 때문에 징수에 큰 어려움이 있는 세입으로 특히 각종 고액 이행강제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징수율이 낮아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누적이 심화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에서는 세외수입 체납 건에 대해 모바일 전자문서 송달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카카오알림톡을 통해 납부자에게 부과(체납)내역을 알려 납부자로 하여금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스스로 납부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올해 상반기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징수율이 향상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한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이번 징수대책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징수율 향상을 위해 세외수입 부과가 많은 부서에 동 시스템을 도입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일 재능기부자로 활동 중인 ‘휴먼북’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휴먼북 역량강화 힐링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양주를 느끼다, 함께 여는 휴먼북의 길’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총 35명의 휴먼북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기원위스키 증류소 투어를 통한 ‘향과 맛, 한국 위스키와의 만남’ △투명카약과 목공체험으로 구성된 ‘바람, 물 나무와 함께하는 힐링 체험’ △궁집 해설사 투어 ‘역사 속 한걸음, 궁집 탐방’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이날 오찬을 함께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휴먼북은 남양주의 다양한 지혜와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공동체를 풍성하게 하는 현대 인문자산”이라며“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식 공유 도시를 위해 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휴먼북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여유와 힐링을 얻을 수 있었다”며 “혼자가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448명의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교통·안전 대책조차 없는 물류센터 건립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27만 오산시민, 동탄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백지화를 실현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대규모 집회에는 오산·화성시민과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과 차지호·이준석 국회의원도 함께해 교통안전 대책 없는 물류센터 건립 철회를 위해 초당적인 힘을 모았다. 화성시 장지동에 추진 중인 동탄2 물류센터는 연면적 40만 6천㎡,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의 초대형 시설로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크기다. 그러나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가 원안을 통과시키면서 2027년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하루 교통량이 1만 2천여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통대란과 안전사고 우려가 고조되는 상태다, 이와 관련 오산시는 ▲건립사업에 대한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도시계획심의위원회
뉴스다 최광묵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청렴 활동을 실시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6년 연속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4일 개최된 비대면 청렴·인권 퀴즈대회는 사업장 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청렴과 인권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 방식의 청렴 교육으로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청렴 실천 의지 강화는 물론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어 25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라이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사가 지난해 말 권익위에 교육을 신청해 선정된 결과로, 전문 교육기관이 참여하여 청렴 특강, 청렴 골든벨, 샌드아트 공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야기 형식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하는 샌드아트 공연과 경쟁과 재미를 결합한 청렴 골든벨에 대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으며,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최신 반부패 정책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지난 1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2025 제7회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현장에서 하루 동안 운영한 관광홍보부스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홍보부스는 ‘퀴즈로 즐기는 양주 관광’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퀴즈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 추첨권을 제공했으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현장 참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부스 운영 직원들이 레트로 복장과 옛 교복 차림으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재치 있는 사회와 유쾌한 이벤트 진행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기념품은 한국철도공사와 양주골이가전통주에서 협조해 마련됐다. ▲교외선 모양 레고, ▲양우산, ▲보조배터리, ▲장바구니, ▲전통주 미니어처 등 풍성한 상품이 준비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운영 시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또한, 부스 현장에는 코레일관광개발(주)에서 제공한 교외선 테마상품 홍보 배너가 설치됐다. 관람객들은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예약 시 할인 혜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의회는 제30회째를 맞는 이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1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한 끼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직접 배식에 나서 어르신들께 점심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담소를 나누고 복지관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이용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명서 의장은 “오늘의 이천이 있기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가올 50년, 100년은 어르신들의 발자취가 밑거름이 되어, 시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는 미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천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그 뜻을 정책과 실천으로 이어가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시민의 날을 맞아 배식 봉사를 더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실천했다. 이천시의회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호흡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뉴스다 최광묵 기자 | 이천시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10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의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전달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홀로 외롭지 않도록 곁을 지켜주는 것, 그것이 명절의 진정한 의미"라며 시설 종사자와 입소 어르신들,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 박명서 의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은 그 자체로 풍요와 정성을 상징한다”며, “이번 추석, 한 톨의 쌀이 모여 풍성한 밥상이 완성되듯, 시민 모두의 마음이 어우러져 더 따뜻한 이천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왔다. 특히 올해는 임금님표 이천쌀 10kg 63포를 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에서 난 쌀로 이웃을 돕고, 다시 공동체에 환원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