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 최광묵 기자 |
2030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청춘마이크 ‘평화를 만드는 길굿’이 7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청춘마이크 ‘평화를 만드는 길굿’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최(사진제공=문화발전소 열터)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26일 수요일 공연에는▲마술사 ‘상상배달부’ ▲판소리듀오 ‘완전2도’ ▲파이어댄싱 ‘파이어앨범’ ▲연희 ‘연희메이커 위드타’와 ‘놀이집단 얼마당’ ▲국악 ‘한국음악앙상블 젊꾼’ ▲커뮤니티 댄스 ‘예움’ 총 6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28일 토요일 공연에는 ▲마술사 ‘홍승인’ ▲재즈팝 ‘파티야’ ▲양악 ‘라디체’ ▲인디음악 밴드 ‘감성골목’ ▲아카펠라 ‘튠에이드’ ▲성악&국악 ‘다붓’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 6팀이 출연한다.
청춘마이크 ‘평화를 만드는 길굿’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문화발전소 열터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관단체인 문화발전소 열터의 김정오 대표는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은 청년과 청춘을 대표하는 장소로서 청년예술가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자 하는 청춘마이크의 성격과 아주 잘 어울리는 장소라고 생각한다”며 “무더운 휴가철 해수욕장을 들른 여행객분들께서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길굿’ 공연은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수요일·토요일·일요일에 진행된다. 7월 주간에는 이달 26일(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28일(토)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열터 홈페이지(https://hsmunhwa.oopy.io/) 또는 청춘마이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