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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자비엔날레 개막을 맞아 경기도자박물관과의 협업 프로그램 진행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교육 [공예] 프로그램 협업에 이어, 경기도자비엔날레 - 키즈비엔날레(경기도자박물관)에서 여름방학 [무용] 프로그램 연계 진행

 

뉴스다 최광묵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민속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율 체험프로그램 《어린이박물관에 놀러 온 세라믹몬, 안녕!》을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여름방학, 경기도자박물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프로그램 ‘[공예] “빈화분”나만의 꿈과 이야기를 담아’의 성료 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담당자인 채지호 학예연구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추석 연휴(9.14.~9.16.) 기간에 경기도자박물관이 제작한 그림책 "안녕, 세라믹몬"을 주제로 조선 사기장과 코길이(코끼리)에 얽힌 이야기를 동화구연과 만들기 체험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조선시대 사기장처럼, 동화구연 전문가의 코길이 외향 묘사만 듣고 상상하여 코길이를 만들어 본다. 만들어진 코길이는 야외 ‘꿈자람터’에 위치한 〈도서관 프로젝트-내일〉에 전시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독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에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참여자들이 지역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온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그리고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키즈비엔날레(9.6.~10.20.)기간 중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여름방학프로그램 ‘[무용] 반짝반짝 춤추는 여름 이야기’의 테마를 자연의 흐름에 맞춰 변경하여 ‘알록달록 춤추는 가을 이야기’ 프로그램을 연속하여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기도자박물관의 자연을 신체 표현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송문희 관장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지속하며,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해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그 뜻을 전했다.